오덕지와 백아강
고려사에 인용된 신지비사의 구절을 다시한번 되새겨보자 又神誌祕詞曰, '如秤錘極器, 秤幹扶踈樑, 錘者五德地, 極器百牙岡, 朝降七十國. 賴德護神精, 首尾均平位, 興邦保大平. 若廢三諭地, 王業有衰傾.' 또한 신지비사에 '(나라를 다스림은) 저울과 저울추와 저울판과 같으니, 저울대를 부소량으로 삼고 저울추를 오덕지로 하며 저울판을 백아강으로 삼으면 70나라가 항복하여 조공하러 올것이요, 德(덕)에 힘입어 神精(신정)을 보호하고 머리와 꼬리 즉 저울추와 저울판의 균현을 이루면 나라가 흥하여 태평을 보전할 것이다. 만약 3가지 깨달음의 땅을 폐하면 왕업이 쇄하리라'고 하였다 고려사 신지비사를 인용한 김위제도 위 부소량 오덕지 백아강을 삼경(三京)이라 하였으며 신채호선생님도 이에 동의하였지만 위 3가지는 삼경이 아니..
2013.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