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족(虎族), 예(濊), 말갈(靺鞨), 예맥(濊貊), 동예(東濊), 흉노(匈奴)는 모두 같은 종족
우리 고대사에 파악하기 힘든 종족이 있는데 호족(虎族), 예(濊), 말갈(靺鞨), 예맥(濊貊), 동예(東濊) 등입니다. 이들은 모두 같은 종족인데 시대에 따라 달리 불리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역사상 동부여(東夫余)는 이들 종족과 한때 운명을 같이 하기도 하였으나 약간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씩 보면.... 이들 종족의 기원은 멀리 단군사화부터 시작합니다. 호족(虎族)과 예(濊)의 관계 이들은 단군조선때에 갈범(虎)이라고 불리던 종족이었습니다. 《삼국유사》 熊虎得而食之忌三七日, 熊得女身, 虎不能忌而不得人身. 이에 곰과 범이 이것을 받아서 먹고 삼칠일 동안 조심했더니 곰은 여자의 몸으로 변했으나 범은 조심을 잘못해서 사람의 몸으로 변하지 못했다. 《환단고기》 虎終不能悛放之四海 갈범(虎)..
2013.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