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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갈11

말갈 그들은 진정 누구인가 ▣ 말갈은 고조선의 토착민 서천왕 11년(280)겨울 숙신(肅愼)이 침입하여 변방 백성을 죽였다 왕이 여러 신하들에게 말했다 내가 왕이 되었으나 나의 덕은 백성에 이르지 못하고 위엄은 먼 곳에 떨치지 못하여 인근의 적이 우리 강토를 침범하였다 지략과 용맹을 갖춘 장수를 얻어 적을 물리치려 하니 그대들은 마땅한 인재를 천거하라 여러 신하들이 말했다 왕의 아우 달가는 용맹과 지략이 있어 대장이 될만 합니다 왕은 달가를 보내 숙신을 치게 하였다 달가가 적을 기습하여 단로성(檀盧城)을 빼앗고 추장을 죽이고 주민 6백 여 호를 부여 남쪽 오천(烏川)으로 옮기고 육,칠 부락을 항복시켜 부용으로 삼았다 왕이 기뻐하여 달가를 안국군 으로 삼고 서울과 지방의 군사에 관한 일을 맡겼으며 양맥 숙신의 여러 부락을 통솔하게 .. 2009. 11. 17.
신당서 북적 말갈전 흑수말갈 #新唐書卷219-列傳第144-黑水靺鞨-06/01 ◉居地, 亦曰, 時曰. 直京師東北六千里, 東瀕海, 西屬, 南, 北. 離爲數十部, 酋各自治. 其著者曰部, 居最南, 抵, 亦曰, 與接, 依以居, 水源於山西, 北注; 稍東北曰部; 又次曰部; 益東曰部; 之西北曰部; 之東曰部. 部間遠者三四百里, 近二百里. 흑 수말갈은 숙신의 땅에 기거하며 읍루라고도 일컫는데 원위(元魏)때는 물길이라 일컬었다. 경사에서 곧장 동북쪽 6천리로서 동쪽은 바다에 연해있고 서쪽은 돌궐에 속하며, 남쪽은 고려이고 북쪽은 실위이다. 수십개의 부락으로 떨어져 있으며 추장들이 각기 스스로 통치한다. 그 들 가운데 알려진 것은 속말부라 하여 가장 남쪽에 거처하는데, 도태산(徒太山)이라고도 불리는 태백산(太白山)에 닿아 있고 고려.. 2009. 11. 17.
북사北史 물길전勿吉傳 전문 번역 수양제(隋煬帝) 초에 고구려와의 전쟁에서 그들을 자주 물리치자, 거수 돌지계(突地稽)가 그 부락을 거느리고 항복해 왔으므로, 우광록대부(右光祿大夫)에 제수하여 유성(柳城)에 거주하도록 하였다. 그가 변방 사람들과 왕래하면서도 중국의 풍속을 좋아하여 관(冠)과 허리 띠(帶)를 착용하겠다고 청하니, 양제는 그를 갸륵하게 여겨 비단(錦綺)를 상으로 내리고 총애하였다. 요동의 전쟁에는 돌지계가 그 무리들을 거느리고 종군하였는데, 전공을 세울 때마다 상을 매우 후하게 내렸다. 대업(大業) 13년(A.D. 617 ; 고구려 영양왕28)에 돌지계는 양제가 행행(幸行)한 강도(江都)로 호송하였는데, 얼마 후에 유성으로 돌아가도록 하였다. 도중에 이밀(李密)이 병사를 파견하여 오는 것을 기다리다 쳐부수니 가까스로 죽음을.. 2009.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