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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18

단군나라의 이름은 조선(朝鮮)이 아니라 신단(辰檀)이다. 단군이 세운 나라를 삼국유사에서는 "조선"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삼국유사를 지은 때는 김부식이 삼국사기를 지은 후이고 이때는 이미 모화사상이 팽배하여 우리나라 역사가 왜곡될대로 왜곡된 시기일 것입니다. 조선이라는 나라 이름이 어디서 처음에 기록되었을까하는 것을 생각한다면 단군이 세운 나라의 이름이 과연 "조선"이었는가 하는 의심을 품게 됩니다. 기자와 위만의 나라 이름의 유래 조선이라는 이름이 처음 보이는 곳은 사마천이 지은 사기 중 조선열전입니다. 史記卷一百十五, 朝鮮列傳苐五十五 (集解張晏曰朝鮮有濕水洌水汕水三水合為洌水疑樂浪朝鮮取名於此也...중략....)朝鮮王滿者故燕人也自始全燕時嘗略屬眞番朝鮮為置吏築鄣塞...중략....遼東太守卽約滿爲外臣. (집 해 장안이 말하기를 조선에는 습수 열수 산수 등 3개의 강이.. 2012. 9. 5.
단군이 세운 나라는 조선이 아니라 신단(辰檀)이다. 단군이 세운 나라를 삼국유사에서는 "조선"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삼국유사를 지은 때는 김부식이 삼국사기를 지은 후이고 이때는 이미 모화사상이 팽배하여 우리나라 역사가 왜곡될대로 왜곡된 시기일 것입니다. 조선이라는 나라 이름이 어디서 처음에 기록되었을까하는 것을 생각한다면 단군이 세운 나라의 이름이 과연 "조선"이었는가 하는 의심을 품게 됩니다. 기자와 위만의 나라 이름의 유래 조선이라는 이름이 처음 보이는 곳은 사마천이 지은 사기 중 조선열전입니다. 史記卷一百十五, 朝鮮列傳苐五十五 (集解張晏曰朝鮮有濕水洌水汕水三水合為洌水疑樂浪朝鮮取名於此也...중략....)朝鮮王滿者故燕人也自始全燕時嘗略屬眞番朝鮮為置吏築鄣塞...중략....遼東太守卽約滿爲外臣. (집 해 장안이 말하기를 조선에는 습수 열수 산수 등 3개의 강이.. 2011. 4. 26.
白民과 朝鮮에 대한 가설 "아사달"의 "아사"를 朝로 번역하여 나랏이름을 지었다는 말은 틀린것 같다.[1] 까마득한 옛날에 한자를 번역하여 사용하였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삼국사기 고구려와 백제와 신라의 지명만 보더라도 거의다 음차하였기때문이다. 한자로 번역하여 그 뜻을 사용하기 시작한 때는 신라 경덕왕부터인것 같다. 오히려 국가명은 朝가 아니라 鮮에 촛점을 맞춰야하지 않을까? 왜냐하면.... 白民國의 白도 "흰"이 아니라 사투리 "센"이고...鮮은 "센"으로 읽어야 한다.濊도 "예"가 아니라 "쇠"라고 읽어야 한다. 설문해자에 呼會切라고 했는데 이는 "회"로 읽히나 우리말에 ㅎ이 구개음화되어 ㅅ로 곧잘 발음되기때문이다.濊가 옮겨와 살았다던 東濊로 비정될 수 있는 강릉은 동국여지승람에 鐵國이라 하였으니 鐵은 곧 "쇠"이다.. 2010. 6. 7.
朝鮮(조선)이란 두 글자는 음차했는가 아니면 뜻을 번역했는가? 최남선의 "단군과 삼황오제"에서 어떻게 고대 중국인들이 외국의 고유명사를 표기하였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 있어서 알기 쉽게 풀이하여 적어봤다. 대체로 아래 다섯가지이다. 외국의 풍속과 법도를 적을때 고유명사의 원래 음을 따라서 음차하여 적고 만약 뜻을 취하게 되면 그렇게 적은 이유를 표시하는 것이 통례이다. 외국어를 음차하면서 문자의 편의를 위하여 변통을 웬만큼 허락하는 것도 일상적이다. 외국어를 음차하면서 할수있으면 그 뜻까지 나타내려함이 흔한 일이다. 즉, 음차를 하더라도 음이 약간 다르더라도 뜻이 부합하는 한자를 고를수도 있다는 말이다. 중국인들의 언어구속성때문에 원래 음가를 바르게 적지 못하고 별개의 말들을 만들어 표기하던지 더 심하면 아예 축약 또는 탈약하여 적는 경우가 있다. 발음기관이나 청취.. 2010.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