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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46

바람의 신 ‘영등할미’는 변덕쟁이 [펌] http://www.donga.com/docs/magazine/weekly/2004/08/20/200408200500035/200408200500035_1.html 매년 음력 2월 인간세상 살피고 귀환 … 사람들, 기후 변화 보며 한 해 농·어업 수확 점쳐 [바람을 몰고 있는 영등 여신.] 우리나라에 아직까지 남아 있는 영등(바람의 신)을 모시는 큰 굿인 영등굿을 촬영하기 위해 지난 3월 제주도를 찾았을 때, 필자는 바람신의 조화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다. 3월은 음력으로 2월, 우리 조상들은 이 달을 영등맞이를 하는 ‘바람달’ 또는 ‘영등달’이라고 불렀다. 2월 초하루 오전 1시경에 바람의 여신인 영등이 하늘에서 인간세상으로 내려와 사람들의 생활을 하나하나 살피고 다니다가 보름(15일)이나 .. 2015. 4. 3.
조조가 원소의 아들 원상과 오환을 정복하기 위해 유성까지 진격하는 장면 [펌] 글쓴이: 김성진 삼국지를 읽다보면 조조가 원소의 아들 원상과 오환을 정복하기 위해 유성까지 진격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대목은 정사인 삼국지 위서에도 자세히 기술되어있다. 먼저 간단히 그 과정을 알아보자. 건안 10년 조조는 군사와 양곡을 운송하기 위해 천주거와 평로거를 굴착한다. [公將征之,鑿渠,自呼 入泒水,名平虜渠;又從泃河口 鑿入潞河,名泉州渠,以通海.] 다 시 건안 11년 5월 조조는 무종(無終)에 도착하고, 7월 전수(田疇)를 향도로 삼아 노룡새(盧龍塞)를 지나 백단(白檀), 평강(平岡),을 거쳐, 백랑산(白狼山)에서 오환과 일대 격전을 치러 승리한 후, 유성(柳城)으로 진격하고, 원상은 요동의 공손강에게 도망가나 결국 살해되어 그 머리는 조조에게 보내지게 된다.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지명.. 2015.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