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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46

국토 지명 유래 정리글. * 서울 경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구미라는 이름은 탄천이 굽이져 흐르는 곳에 마을이 위치하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 위치 - 구미동은 성남시와 분당구의 최남단, 탄천과 동막천이 만나 휘돌아 흐르는 곳에 위치한 마을이 다. 동쪽은 광주군 오포면 능평리, 서쪽은 용인시 수지읍 동천리, 북쪽은 분당구 금곡동, 불정동 과 접하고 있다. 탄천이 북쪽으로 흐르면서 금곡동과의 경계를 이루며 서쪽에서 흘러내린 동막 천(머내; 머흐내, 험천)이 이곳에서 탄천에 합류한다. - 연혁 - 조선시대에 탄천 남쪽은 용인군 수진면(水眞面) 구미리였으며, 1914년 일제에 의한 전국의 행정 구역 폐합 때 수진면의 죽전(竹田), 원천동(遠川洞), 구미동의 각 일부 및 광주군 낙생면의 정자 동 일부를 합하고 낙생면에 편입되어 .. 2015. 4. 3.
전유(顓臾)을 수유(須臾)로 바꾸어버린 환단고기와 수유가 동평군이라는 더 황당이론. 환단고기에 수유須臾가 나오는데 종족명인지 국명인지 확실하지 않다. 그런데 환단고기의 기록 중에 밀기(密記)를 인용한다면서 전유(顓臾)를 수유(須臾)로 바꾸어 수유의 위치가 마치 저기 산동반도 부근인것처럼 혼란시켜버렸다. 수유에 대한 환단고기 기사 戊辰五十二年帝遣兵與須臾兵伐燕 무진 52년(B.C.653), 단제께서 병력을 보내 수유(須臾)의 군대와 함께 연나라를 정벌하게 하였다. 乙丑四十六年韓介率須臾兵犯闕自立上將高列加起義擊破之... 을축 46년(B.C.296), 한개(韓介)가 수유의 군대를 이끌고 궁궐을 침범하여 스스로 왕이 되려 하니 대장군 고열가(高列加)가 의병을 일으켜 이를 쳐부수었다. 先是宗室大解慕漱密與須臾約襲據故都白岳山稱爲天王郞四境之內皆爲聽命於是封諸將陞須臾侯箕丕爲番朝鮮王 이보다 앞서 종실(宗室)의.. 2015. 4. 3.
까분다는 별의 箕 女 : 우리나라 말 중에 “까분다”,“까불고 있다” 등의 단어가 있는데 그 뜻을 알고 싶어요? 父 : 까분다는 말은 가을에 곡식을 거두어 티끌과 곡식을 분별하는 농사일이다. “바슴”한다는 말이 있는데 열매와 줄기를 분리시키는 “타작”이라는 말로써 도리깨나 절구통 등에 부수어 열매를 줄기, 가지에서 분리시키는 일인 고로 그때 생겨난 티끌들을 제거하는 과정을 까분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한 의미의 참뜻은인간의 판단으로는 알 수 없는 神의 審判(심판)때에 적용되는 것이다. 이는 天道에서 그 근거를 찾을 수 있으니 간방의 箕星(기성)이다. 농사 수확 철에 바수는 티끌 섞인 곡식을 까불어 분리하는 농기구가 키이고 그 키라는 뜻의 별이 箕星(기성)이다. 女 : 28수의 하나이고 사방 중에 동방별 일곱 중에 가장 끝.. 2015. 4. 3.
(동물박사 칼럼) 느시를 기다리며 : 한반도의 느시 1 2013. 5 . 13 (월) 동물박사의 한반도 야생동물 칼럼 (20) 느시를 기다리며 : 한반도의 느시 (1) 느시의 특징과 국제적 현황에 대해 느시. 생소한 이름이 아닐 수 없다. 사실 느시는 크낙새, 원앙사촌 등 이미 멸종한 것으로 추정되는 몇 종을 제외하고 남한에 도래하는 멸종위기 조류 중 가장 드물게 관찰되는 종이다. 느시는 아직 멸종상태에 이르지 않았지만 남한에서는 2005년 이후로 소식이 없는 상황이다. ‘느시’에 대해 관심을 가진 이들이 적었을 뿐더러 그들 대부분도 단편적인 지식만을 공유하고 있기에 이들에 대한 지식은 조금도 진보하지 못했다. 어쩌면 느시는 단순히 사라진 게 아니라 몇 십 년 전 기억 속에 머물러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일제 강점 이후 이미 개체수가 격감한 것으로 알려진 느.. 2015.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