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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수18

수경주 저자의 패수에 관한 거짓말 패수에 관한 수경주의 기록 중에 저자의 거짓말을 찾아보도록 하자 水經注卷十四 [수경]浿水出樂浪鏤方縣東南過臨浿縣東入于海 [주]許慎云浿水出鏤方東入海一曰出浿水縣. 十三州志曰浿水縣在樂浪東北鏤方縣在郡東盖出其縣南逕鏤方也 昔 燕人衞滿自浿水西至朝鮮朝鮮故箕子國也箕子教民以義田織信厚約以八法而下知禁遂成禮俗戰國時滿乃王之都王險城地方數千里至其孫右渠漢武帝元封二年遣樓船將 軍楊僕左將軍荀彘討右渠破渠于浿水遂滅之若浿水東流無渡浿之理其地今髙句麗之國治余訪蕃使言城在浿水之陽其水西流逕故樂浪朝鮮縣即樂浪郡治漢武帝置而西北 流故地理志曰浿水西至增地縣入海又漢興以朝鮮為逺循遼東故塞至浿水為界考之今古于事差謬盖經誤證也 [수경]패수(浿水)는 낙랑군 루방현(鏤方縣)을 나와서 동남쪽으로 림패현(臨浿縣)을 지나 동쪽으로 海로 들어간다(過 다음에 于가 있기도 한다) [주]허신(許.. 2009. 11. 23.
패수(浿水)의 종점(終點) 한국의 고대사에서 패수(浿水)란 연(燕)나라의 침략 이후에 생겨난 고조선과 한나라의 국경선을 말합니다. 처음에 연 나라와 선을 그었던 국경선은 만번한(滿番汗)이었지요. 만번한은 번한현(개주남쪽--복주북쪽)의 서쪽에 있던 소요수의 경로에 있던 수류지(水留池)였고, 패수는 고니하(개주)에서 서북쪽으로 역류하여 염난수와 만나고 다시 대능하와 만나 서남쪽으로 흘러서 난하 입해구, 즉 열구에서 습여수와 용선수가 같이 만나 바다로 들어갔던 물입니다. 이 열구가 있던곳을 신한(新漢)의 왕망(王莽)이 낙선정(樂鮮亭=창려남쪽)이라고 부른것입니다.이곳은 낙랑군의 증지현 서쪽이기도 합니다. 최초 연(燕)나라가 세웠던 만번한과 열구의 거리는 동서로 약 500여리 됩니다. 한 나라는 이 500리의 영토를 지키기가 어렵다고 포기.. 2009.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