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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잡동사니/역사 논설428

삼신과 화백의 관계 삼신 우리가 보통 뱃속에 애가 들어선 것을 일컬어 "삼신할미가 점지해 주셨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삼신을 三神으로 씁니다. 제가 이 말을 처음 들었을때 이상하다고 생각하였는데, - 신(神)을 할머니로 표현한 것과 - 3명의 신(神)이 한 명의 할머니로 표현된 것입니다. 즉, 삼신은 三神이 아니라 그 다른 뜻이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저는 神이 고대에 우리말로 "심"과 통했을 것이라고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삼신할미는 三神할미가 아니라 "삼심할미"가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 삼 우 리말에 "삼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을 ~으로 만든다" 혹은 "~을 ~의 것으로 되게하다" 혹은 "(실제로는 그렇지 않지만)~을 ~으로 생각하다" 정도의 뜻을 갖는 아주 미묘한 의미를 가지고 있고 '.. 2015. 2. 17.
요녕성 환인시(桓仁市) 옛 이름은 회인(懷仁) ? 요녕성 환인(桓仁)은 환인(桓因)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을 뿐더러... 고구려 환주(桓州)와도 아무런 연관이 없다. 환인시의 옛 이름은 지도를 보아 회인(懷仁)이다.... 2015. 1. 26.
고두막한(高豆莫汗)과 기수가한(奇首可汗) 그리고 태왕(太王)과의 관계 * 고두막한(高豆莫汗)은 고구려의 시조라고 할수 있고 동명(東明)이라 불렸다고 합니다. * 기수가한(奇首可汗)은 기선가한(奇善可汗)이라고도 불리는데 요나라 즉 거란(契丹)의 시조입니다. * 태왕(太王)은 고구려 임금의 호칭입니다. 이들은 모두 같은 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심당전서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國祖東明大帝 第一世檀帝諱鄒牟扶餘第四世檀帝解慕漱徥子元年戊辰卽帝位于卒本稱國號曰高句麗國姓曰高氏帝號曰高豆莫汗在位五十五年尊號曰東明大帝 국조동명대제 제1세단제이다. 이름은 추모이고 부여 제4세 단제 해모수의 徥子이다. 원년은 무진년이고 졸본에서 즉위하여 국호를 고구려라 하였다. 성은 고씨이고 임금의 호칭은 고두막한이라 하였다. 55년간 재위하였고 존호는 동명대제이다. 1) 두막한(豆莫汗) 환단고기에는 고두막한을 .. 2015. 1. 10.
기자조선의 실체 환단고기는 단군 47대가 약 2000년동안 주신국을 다스렸다고 서술하고있다. 그와는 반대로 규원사화는 단군 47대가 약 1000년동안 주신국을다스렸다고 기술하고 있다. 속세에 말하기를 환단고기는 기자조선이 설자리를 빼앗기 위해 일부러 1천년의 주신국의 역사를 2천년으로 늘여놓았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규원사화는 2천년의 주신국의 역사를 기자조선의 타당성을 부여하기 위하여 주나라 건국 연대에 맞추어 주신국의 역사를 축소하였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환단고기 비판론자에 의하면, 2천년동안 47명의 임금이 다스린 나라는 없다는 것이며, 임금들의 치세 기간이 상식밖으로 길며 인위적으로 환단고기에서 1천년의 역사를 2천년으로 늘였다고 한다. 그리고 환단고기 번한세가에서는 주신국 앞의 1천년동안 번한이 29명이며, 뒤의.. 2015.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