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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왕검10

심당전서 단서대강 조선기 제15세 흘달 단군 제15세 단군왕검 흘달 우제 虞帝諱屹達武帝太子也. 元年己卯在位六十一年. 우제의 이름은 흘달이고 무제의 태자이다. 원년은 기묘년으로 재위기간은 61년이다. 己卯元年. 冊長子古弗爲太子, 命楊武爲首相, 殷成子爲上將. 기묘(BC1782) 원년. 큰아들 고불을 태자로 책봉하였다. 양무를 수상이 되도록 하고 은성자를 상장이 되도록 명령하였다. 甲申六年. 夏主桀囚湯于夏臺旣而釋之帝聞之曰不納直言其國必將危. 갑신(BC1777) 6년. 夏國(하국)의 주인 걸이 탕을 감옥에 가두었다가 이미 석방했다는 말을 帝(제)가 듣고 말씀하시기를 “그 나라를 장차 반드시 위태로울 것이다”라고 하셨다. 丁亥九年. 按察州郡勸諭孝悌敎化大行. 정해(BC1774) 9년. 주와 군을 돌아보고 효와 공경을 권유하고 크게 행할 것을 가르치셨다. 乙丑十.. 2009. 11. 28.
臣雲遣支報(신운견지보)와 檀君王儉(단군왕검)과 於羅瑕(어라하)와 可毒夫(가독부) 우리말로 된 제왕의 호칭을 한자어가 많아진 요즘에 이해하기가 참으로 어렵다. 왕이니 황제니 하는 것은 지나의 호칭이고 임금이니 왐검이니 가독부니 하는 것들은 우리의 호칭이지만 사대주의에 눈멀은 조선의 사대부들이 모든 역사용어들을 지나의 것으로 바꾸어 놓았으므로 이제 고대사에 기록된 우리의 임금에 대한 호칭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보자. 신채호선생님께서는 臣雲遣支(신운견지)는 틀렸고 臣雲新國(신운신국)이라는 나라이름으로 인하여 雲(운)자가 잘못 첨가된 말로서 臣遣支(신견지)가 제대로 된 이름이며 이는 “신크치”라는 의미라고 하셨지만 좀 틀린 것 같다. 어떤이들은 臣雲遣支報란 臣雲新國(신운신국)에서 신지를 칭할 때 遣支報(견지보)로 칭한다고 해석하고 있고, 본인도 이에 동의했었지만, 이것도 지금 생각해보니 틀린.. 2009.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