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검의 단서: 옹곤과 온우제에 나타난 몽골어원
몽골어의 옹곤 혹은 온우제라는 말은 샤만교 관념에서 매우 의무가 너무 광범한 개념이다. 옹곤수(翁袞樹) · 옹곤패(翁袞壩) · 옹곤산(翁袞山) · 옹곤마(翁袞馬) 등과 같이 일체의 숭배의 대상이 모두 옹곤을 머리에 붙였을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옹곤 혹은 온우제란 이 개념은 우리가 현재 말하고자 하는 우상, 천지, 귀신, 자연, 선조, 토템 등 일체의 숭배대상이다. 온곤 혹은 온우제는 지위가 높거나 낮다든가, 크거나 작다든가, 구체 혹은 추상적이든가, 유형 혹은 무형 등의 구별이 있어, 예를 들면 하늘은 가장 높고 크며 무형적인 옹곤이요, 땅은 그 다음으로 큰 유형적인 옹곤이요 선조의 우상은 유형적인 옹곤 또는 선조 영혼을 담고 다니는 케리어(載體)는 선조의 영혼의 무형적 옹곤 등등이다. 그래서 우리는 ..
2009. 11. 26.
흉노(匈奴)와 예(濊)와 신라는 서로 통한다
사건의 일치 《환단고기》 濊邑叛命余守己(斬其酋素尸毛犁) 예읍이 반란을 일으키니 부여(余)에게 명하여 지키고 다스리게 한 후 (추장 소시모리를 참수하게 하였다.) (•)의 부분은 진위가 의심되니 이 글에서는 고려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이 기사는 단군임검때로 올려잡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환단고기에 예濊를 토벌하였다라고 하였는데, 이러한 기사가 단군임검때에 규원사화에 존재합니다. 《규원사화》 御國四十餘載, 而有猰猶之亂. 猰猶兪者, 獫狁之屬也, ...중략..., 卽使夫餘會集中外之兵, 討平之. 乃益封夫餘, 北方之地, 使宅牛首忽卽先平壤, 使夫婁居壬儉城, 令夫蘇修樂浪忽, 夫虞監唐莊京, 更封高矢氏於南方之地. 건 국한지 40여 년만에 알유猰猶의 난이 있었다. 알유猰猶는 험윤獫狁의 족속으로...중략... 부여로 하여금..
2009.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