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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조선7

기자(箕子)는 풍백(風伯)의 자손을 말한다 우선, 주나라에서 망명온 기자(箕子)와 제가 지금 설명하고자 하는 기자(箕子)는 다른 사람임을 명시해두겠습니다. 기 자조선은 다들 아시겠지만 단군조선 1000년 통치기간 후에 기자가 정권을 이어받아 다시 또 1000년을 다스렸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군조선을 이어받은 기자는 주나라에서 망명온 기자가 아니라 아마도 풍백 운사 우사 중 풍백의 자손이 아닌가 합니다. 우선 箕의 뜻을 살펴봅시다. 1. 존한자사전 【기】키; 삼태기; 쓰레받기; 별 이름; 바람 귀신(風伯); 다리를 뻗고 앉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바로 바람귀신이라고 하는 풍백(風伯)인데, 환웅이 나라를 세울때 개국공신이었던 풍백과 한자가 일치합니다. 2. 강희자전 여러가지 설명이 獵쨉?선택하여 써봅니다. 【書·洪範註】好風者箕星,好雨者畢星.. 2013. 8. 27.
發朝鮮(발조선)의 실체 파악 신채호 선생은 그의 저서 《조선사연구초》와 《조선상고사》에서 말하기를 고조선(古 朝鮮)은 세 개의 영역으로 나뉘어 다스려졌는데 신조선(眞朝鮮)과 불조선(番朝鮮)과 말조선(馬朝鮮)이라 하였다. 그리고 이 3개의 조선을 다스리는 군왕(君王)의 명칭이 각각 신한(辰韓), 불한(番韓, 번한), 말한(馬韓, 마한)이라 하였는데, 신한의 ‘신’은 太(태)의 뜻이며 總(총)의 뜻이며 上(상)의 뜻이고, 불한의 ‘불’은 地(지)의 뜻이고, 말한의 ‘말’은 天(천)의 뜻이라 하였으니, 신한이 가장 높고 불한과 말한은 신한을 보좌한다고 하였다. 그 위치는 대략 불한이 신한의 서남쪽이고 말한이 신한의 동남쪽이라 하였다. 그리고 《관자(管子)》에 기록된 發朝鮮(발조선)은 ‘불조선’의 전음(轉音)이고 지나국(支那國)에서 가까우.. 2013. 7. 2.
발조선은 하나의 나라이다 하나의 나라인 發朝鮮을 發, 朝鮮으로 보는 것은 지나인들이 찍어 놓은 방점에만 의지하여 사서를 해석하려는 어리석은 사람들이나 하는 짓입니다. 이렇게 두개의 나라로 보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지나인들이 근대에 만들어 놓은 사서의 표점교본에서 發朝鮮을 發, 朝鮮으로 나누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발조선이 나온 사서의 기록을 하나씩 봅시다. 1. 관자 권 23 - 發朝鮮之文皮一筴也 (발조선의 문피도 그중에 하나 낀다. 즉 발조선의 문피도 좋다라는 말입니다) - 八千里之發朝鮮 (발조선까지 8백리) - 發朝鮮不朝 (발조선이 조공하지 않다) 관자에서 발조선을 발과 조선의 문피다라고 해석하면 아주 우습습니다. 안그렇습니까? 저렇게 동시에 조공도 안構?8백리로 위치도 같고 문피도 똑같이 나는 곳이 두 나라다라는 것은 똥인지.. 2012. 9. 5.
전삼한(前三韓)의 오류 5: 발조선(發朝鮮)은 한 개의 나라가 아니라 두 개의 나라이다 전삼한 설의 근거 중에 또 하나는 관자(管子)에 기록된 발조선(發朝鮮)이 진(眞) 번(番) 막(莫) 등으로 구성된 삼조선(三朝鮮) 중의 번조선(番朝鮮)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發朝鮮을 發肅愼 혹은 發息愼 등으로도 쓰기도 하였으니 朝鮮(조선)이 곧 肅愼(숙신)과 息愼(식신)의 轉音(전음)이라고까지 주장하기도 한다.그러나 發朝鮮을 하나의 나라 즉 番朝鮮(번조선)으로 해석하는 것과는 달리 發朝鮮(발조선)은 發國(발국)과 朝鮮國(조선국)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무엇이 맞는지 사서의 기록을 통하여 알아보기로 하자. 1) 管子(관자) 이외에 나타난 發朝鮮(발조선) 기록 검토管子(관자)에 發朝鮮(발조선)이란 기록이 정말로 전삼한 중의 하나인 番朝鮮(번조선)인가 알아보기 위하여 관자 이외에.. 2010.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