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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예2

호족(虎族), 예(濊), 말갈(靺鞨), 예맥(濊貊), 동예(東濊), 흉노(匈奴)는 모두 같은 종족 우리 고대사에 파악하기 힘든 종족이 있는데 호족(虎族), 예(濊), 말갈(靺鞨), 예맥(濊貊), 동예(東濊) 등입니다. 이들은 모두 같은 종족인데 시대에 따라 달리 불리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역사상 동부여(東夫余)는 이들 종족과 한때 운명을 같이 하기도 하였으나 약간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씩 보면.... 이들 종족의 기원은 멀리 단군사화부터 시작합니다. 호족(虎族)과 예(濊)의 관계 이들은 단군조선때에 갈범(虎)이라고 불리던 종족이었습니다. 《삼국유사》 熊虎得而食之忌三七日, 熊得女身, 虎不能忌而不得人身. 이에 곰과 범이 이것을 받아서 먹고 삼칠일 동안 조심했더니 곰은 여자의 몸으로 변했으나 범은 조심을 잘못해서 사람의 몸으로 변하지 못했다. 《환단고기》 虎終不能悛放之四海 갈범(虎).. 2013. 6. 12.
통지에서 말하는 동옥저는 고구려 서쪽, 마한은 대방의 동쪽, 예는 고구려 북쪽 중국 역사책에는 그 후반부에 항상 동이전이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조선, 옥저, 예맥, 마한 등의 위치가 대략적으로나마 실려있죠. 그러나 이상한 것은 하나 같이 그 위치에 대한 설명이 하나같이 똑같다는 것입니다. 각각의 책이 독립적인 연구나 기록을 바탕으로 하여 적었다면 토시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을리는 없을 것입니다. 대부분 기록하기를... * 마한은 낙랑 혹은 대방의 남쪽이다. * 예(濊)는 진한의 북쪽이다. * 동옥저는 고구려 개마대산의 동쪽이다. 이 것을 읽고나면 마한은 한반도요, 예는 진한의 북쪽인 강원도 쯤이요, 동옥저는 개마고원 동쪽인 함경도쯤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사서를 유심히 살펴보면 그렇지가 않다는 의심이 들지만, 그렇지 않다고 명확하게 설명한 기록이 없기에 헷갈리기 그지 없습니.. 2012.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