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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3

진서(晉書) 지리지 번역: 평주(平州)와 유주(幽州) 1. 평주(平州) 생각컨대 우공(禹貢)에서 기록하기를 평주는 기주(冀州)의 영역인데, 주국(周)에서 유주(幽州)의 경계로 했으며, 한국(漢)때에는 우북평군(右北平郡)에 속했고, 후한(後漢) 말엽에는 공손도(公孫度)가 스스로 평주목(平州牧)이라고 불렀다고 했다. 이에 그의 아들 공손강(公孫康)과 공손강의 아들 공손연(文懿)이 요동을 병합하고 그곳에 의거하니 동이 9종이 모두 복속하였다. 위국(魏)에서는 동이교위(東夷校尉)를 설치하여 양평(襄平)에 거하였고, (이를) 나누어 요동(遼東) 창려(昌黎) 현토(玄莵) 대방(帯方) 낙랑(樂浪) 등 5개의 군을 평주(平州)로 하였고 후에 유주(幽州)와 합하였다. 이에 공손연(文懿)이 망한 후에 호동이교위(䕶東夷校尉)로 하여 양평(襄平)에 거하였다. 함녕(咸寧)[1] .. 2018. 1. 4.
통지에서 말하는 동옥저는 고구려 서쪽, 마한은 대방의 동쪽, 예는 고구려 북쪽 중국 역사책에는 그 후반부에 항상 동이전이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조선, 옥저, 예맥, 마한 등의 위치가 대략적으로나마 실려있죠. 그러나 이상한 것은 하나 같이 그 위치에 대한 설명이 하나같이 똑같다는 것입니다. 각각의 책이 독립적인 연구나 기록을 바탕으로 하여 적었다면 토시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을리는 없을 것입니다. 대부분 기록하기를... * 마한은 낙랑 혹은 대방의 남쪽이다. * 예(濊)는 진한의 북쪽이다. * 동옥저는 고구려 개마대산의 동쪽이다. 이 것을 읽고나면 마한은 한반도요, 예는 진한의 북쪽인 강원도 쯤이요, 동옥저는 개마고원 동쪽인 함경도쯤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사서를 유심히 살펴보면 그렇지가 않다는 의심이 들지만, 그렇지 않다고 명확하게 설명한 기록이 없기에 헷갈리기 그지 없습니.. 2012. 10. 2.
대방군과 현도군의 위치에 대한 이상한 기록... 마한을 보통 생각하기에 최씨낙랑국 남쪽일 것이라 생각하며 그곳에서 백제가 시작하였다고 합니다.그러나 여러가지 정황으로보아 마한은 적어도 난하까지입니다. 이렇게 생각하게 하는 기록이 몇몇 남아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것과 좀 다른 기록이 보입니다.通志卷四十一朝鮮都王險(漢樂浪郡), 濊都濊在髙句麗之北(漢滄海郡), 三韓皆都帶方郡之東大海中東西以海為限南與倭接北與樂浪方可四千里(위만)조선은 도읍이 왕험성이다(한나라 낙랑군이다), 예(濊)는 예(濊)에 도읍했는데 현도군 고구려현의 북쪽이다(한나라 창해군이다). 삼한은 모두 대방군의 동쪽 대해(大海) 가운데에 도읍했는데 동쪽과 서쪽이 바다로 제한되었고 남쪽은 왜와 접하고 북쪽은 낙랑군과 접했으므로 거의 4천리이다. 보통 마한은 대방의 남쪽에 있다고 하였는데 여기서는 대방군의.. 2009.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