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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14

단군왕검은 띄어읽기 잘못한 결과이다?? 단군과 왕검 모두다 이름이 의심스럽습니다. 첫째로 단군은 제(帝) 또는 한(汗)이어야 하는데 君자를 붙여놔서 이상합니다. 둘 째로 왕검은 사람 이름이라고 하는데 사람이름에 王자를 붙여놓으니 누가 후대에 역사를 왜곡하려고 일부러 고치지 않았나 하는 의심이 듭니다. 마치 왕건이 원래 성씨가 王이 아닌데 고려를 세운 후 王씨로 고쳤다는 설과도 통하는 얘기 입니다. 그래서 삼국유사의 기록을 보고 제가 임의로 생각해보았습니다. 삼국유사 단군관련 기록에 대한 번역을 이렇게 하여야 올바른 해석이 아닌가 하여 올려봅니다. 乃往二千載有壇君王儉立都阿斯達開國號朝鮮 보통 이것을 해석하기를 "2천년 전에 단군왕검이 있어 도읍을 아사달에 세워 나라를 열고 조선이라 했다"고 해석합니다. 그리고 고조선을 세운 사람의 이름은 왕검(혹.. 2009. 12. 19.
신시(神市)와 단군조선과 발해는 다 같은 뜻이다 - 환웅이 세웠다는 神市일반적으로 "신시"라고 읽죠.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신의 저잣거리"라는 얘기가 됩니다. 그러나, 과연 저 시대에도 저잣거리가 있었나 생각해보면, 아마도 없었을겁니다. 자급자족하던 시기였을거에요.많은 분 주장하기를 市는 "시(부수巾 + 2획)"자가 아니라 "불(부수巾 + 1획)"자라고 합니다.왜냐하면, 고대에 "불"이란 단어는 도회(都會)와 야지(野地)의 뜻이기 때문에 "신불(神市)"의 뜻은 바로 "신의 나라" 정도가 되기때문입니다. 혹은 "신의 밝은 나라"라고 해석할 수도 있겠습니다. - 임검이 세운 조선임검의 조선이 그 뜻을 파악하는데 저를 매우 어렵게 했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 임검의 나라는 조선이 아닙니다. 조 선은 많은 사람이 주장하는 바, 주신(珠申)의 전음(轉音)이라.. 2009. 12. 18.
예맥(濊貊)과 단군신화의 관계 우리 고대사에 파악하기 힘든 종족이 있는데 호족(虎族), 예(濊), 말갈(靺鞨), 예맥(濊貊), 동예(東濊) 등입니다. 이들은 모두 같은 종족인데 시대에 따라 달리 불리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역사상 동부여(東夫余)는 이들 종족과 한때 운명을 같이 하기도 하였으나 약간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씩 보면.... 이들 종족의 기원은 멀리 단군사화부터 시작합니다. 호족(虎族)과 예(濊)의 관계이들은 단군조선때에 갈범(虎)이라고 불리던 종족이었습니다. 《삼국유사》熊虎得而食之忌三七日, 熊得女身, 虎不能忌而不得人身.이에 곰과 범이 이것을 받아서 먹고 삼칠일 동안 조심했더니 곰은 여자의 몸으로 변했으나 범은 조심을 잘못해서 사람의 몸으로 변하지 못했다. 《환단고기》虎終不能悛放之四海갈범(虎)는 끝내 .. 2009. 12. 17.
단군신화의 호랑이가 뜻하는 바는? 삼국유사 단군사화에 환웅, 웅(熊), 호(虎) 이렇게 셋이 나옵니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은 호(虎)가 누구냐는 것입니다. 熊을 훈독하여 "곰"으로 읽어야 한다면 虎 역시 훈독하여 "범"으로 읽어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범"과 관련된 역사상 아무런 민족이나 국가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어떤 이는 호(虎)를 지나인으로 보기도 하지만 윤내현 교수는 호(虎) 역시도 우리민족으로 보아야 하면 고조선건국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지 않았기때문에 사람으로 환생하지 못하였다고 표현한 것이라 했습니다. 따라서 虎의 옛 말을 찾아보면 그 단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계림유사를 찾아보면 《説郛卷五十五》雞林類事 虎曰監(蒲南切) 虎를 監(감)이라 한다. 팜(蒲南切)으로 발음한다. 어디까지가 우리나라 사람의 기록이고 어디까지가 지.. 2009.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