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을 보통 생각하기에 최씨낙랑국 남쪽일 것이라 생각하며 그곳에서 백제가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정황으로보아 마한은 적어도 난하까지입니다.
이렇게 생각하게 하는 기록이 몇몇 남아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것과 좀 다른 기록이 보입니다.
通志卷四十一
朝鮮都王險(漢樂浪郡), 濊都濊在髙句麗之北(漢滄海郡), 三韓皆都帶方郡之東大海中東西以海為限南與倭接北與樂浪方可四千里
(위 만)조선은 도읍이 왕험성이다(한나라 낙랑군이다), 예(濊)는 예(濊)에 도읍했는데 현도군 고구려현의 북쪽이다(한나라 창해군이다). 삼한은 모두 대방군의 동쪽 대해(大海) 가운데에 도읍했는데 동쪽과 서쪽이 바다로 제한되었고 남쪽은 왜와 접하고 북쪽은 낙랑군과 접했으므로 거의 4천리이다.
보통 마한은 대방의 남쪽에 있다고 하였는데 여기서는 대방군의 동쪽에 있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대방군은 낙랑군의 남쪽에 있습니다. 따라서 이 낙랑군의 위치만 결정되면 위만조선, 예, 마한의 위치가 보이게 됩니다.
강 단에서는 낙랑군이 현재 북한의 평양에 있다고 하였으나 절대 아닙니다. 후한서에서는 요동에 있다고 합니다. 과거의 요동이란 지나땅의 동북쪽 경계를 의미하는 것이며 현재 요하의 동쪽이란 말이 아닙니다. 요동은 극동(極東)으로 이해하여야 합니다.
사서에 기록된 낙랑군의 위치를 보면
後漢書卷一下
(光武帝六年)初樂浪人王調據郡不服(樂浪郡故朝鮮國也在遼東)
후한(後漢)의 광무제 6년(46년) 초에 낙랑인 왕준이 군에 의거하면서 불복하였다(낙랑군은 옛 위만조선국인데 요동에 있다)
여기 분명히 낙랑군은 요동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강단인들은 후한서나 제대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윤내현 교수는 이곳은 난하 부근이라 하였고 죽기전 이병도도 그의 저서 상고사입문에서 이 부근으로 말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마한의 서쪽 경계는 난하까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위만조선이 바로 낙랑군이라 하였으므로 위만조선도 이 영역에 있던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위 통지의 기록에서 한가지 더 재미난 것이 발견됩니다.
濊都濊在髙句麗之北(漢滄海郡)
예는 도읍을 예에 했었는데 (현도군) 고구려현의 북쪽이다(한나라 창해군이다)
역 기 고구려를 그냥 고구려라고 생각하면 영 이상한 위치가 나옵니다. 이것은 현도군 고구려현입니다. 그리고 창해군은 위치가 현재 천진 남쪽부근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예가 도읍한 곳이 바로 창해군이라는 말이되는 것이죠. 즉, 예는 한나라에 투항할때 사람이 한나라로 간 것이 아니라 원래 창해군 지역에 살고 있었는데 한나라 편에 서서 그곳은 한나라가 창해군으로 삼았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천진남쪽까지 고조선땅이었다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창해군의 남쪽 지역, 즉 천진 훨씬 아래 하북성 남부와 산동성 북부가 바로 현도군 고구려현이라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정황으로보아 마한은 적어도 난하까지입니다.
이렇게 생각하게 하는 기록이 몇몇 남아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것과 좀 다른 기록이 보입니다.
通志卷四十一
朝鮮都王險(漢樂浪郡), 濊都濊在髙句麗之北(漢滄海郡), 三韓皆都帶方郡之東大海中東西以海為限南與倭接北與樂浪方可四千里
(위 만)조선은 도읍이 왕험성이다(한나라 낙랑군이다), 예(濊)는 예(濊)에 도읍했는데 현도군 고구려현의 북쪽이다(한나라 창해군이다). 삼한은 모두 대방군의 동쪽 대해(大海) 가운데에 도읍했는데 동쪽과 서쪽이 바다로 제한되었고 남쪽은 왜와 접하고 북쪽은 낙랑군과 접했으므로 거의 4천리이다.
보통 마한은 대방의 남쪽에 있다고 하였는데 여기서는 대방군의 동쪽에 있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대방군은 낙랑군의 남쪽에 있습니다. 따라서 이 낙랑군의 위치만 결정되면 위만조선, 예, 마한의 위치가 보이게 됩니다.
강 단에서는 낙랑군이 현재 북한의 평양에 있다고 하였으나 절대 아닙니다. 후한서에서는 요동에 있다고 합니다. 과거의 요동이란 지나땅의 동북쪽 경계를 의미하는 것이며 현재 요하의 동쪽이란 말이 아닙니다. 요동은 극동(極東)으로 이해하여야 합니다.
사서에 기록된 낙랑군의 위치를 보면
後漢書卷一下
(光武帝六年)初樂浪人王調據郡不服(樂浪郡故朝鮮國也在遼東)
후한(後漢)의 광무제 6년(46년) 초에 낙랑인 왕준이 군에 의거하면서 불복하였다(낙랑군은 옛 위만조선국인데 요동에 있다)
여기 분명히 낙랑군은 요동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강단인들은 후한서나 제대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윤내현 교수는 이곳은 난하 부근이라 하였고 죽기전 이병도도 그의 저서 상고사입문에서 이 부근으로 말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마한의 서쪽 경계는 난하까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위만조선이 바로 낙랑군이라 하였으므로 위만조선도 이 영역에 있던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위 통지의 기록에서 한가지 더 재미난 것이 발견됩니다.
濊都濊在髙句麗之北(漢滄海郡)
예는 도읍을 예에 했었는데 (현도군) 고구려현의 북쪽이다(한나라 창해군이다)
역 기 고구려를 그냥 고구려라고 생각하면 영 이상한 위치가 나옵니다. 이것은 현도군 고구려현입니다. 그리고 창해군은 위치가 현재 천진 남쪽부근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예가 도읍한 곳이 바로 창해군이라는 말이되는 것이죠. 즉, 예는 한나라에 투항할때 사람이 한나라로 간 것이 아니라 원래 창해군 지역에 살고 있었는데 한나라 편에 서서 그곳은 한나라가 창해군으로 삼았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천진남쪽까지 고조선땅이었다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창해군의 남쪽 지역, 즉 천진 훨씬 아래 하북성 남부와 산동성 북부가 바로 현도군 고구려현이라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