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13 하늘의 어원 아마도 모든 민족이 고대에는 하늘을 두려워하였으며 그로 인하여 그들의 최고지도자들은 자신들을 하늘의 아들이라고 일컫기에 서슴치 않았던 것 같다. 이는 비단 다른 민족뿐만 아니라 우리민족에게도 마찬가지여서 최고지도자의 호칭이 '하늘'에서 기인하였음은 부인할 수가 없다. 우리역사상 가장 오래된 최고지도자의 호칭은 역시 '단군'이다. 한자로 檀君 또는 壇君이라고 쓴다. 그리고 檀과 壇을 섞어서 썼다는 것은 檀君과 壇君이 훈역(訓譯)한 단어가 아니라 음차(音借)한 단어라는 것을 쉽게 집작하게 한다. 하지만 과연 '단군'과 '하늘'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이를 알기 위해서는 상고시대에 '하늘'을 뭐라고 불렀는지를 깨달아야만 '단군'과 '하늘'의 연관관계를 알수 있다. 하늘의 어원에 대하여 '.. 2015. 2. 16.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