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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와 달수 제목이 좀 수상적지만 “대가리”라는 단어와 “달수”라는 이름은 단군조선이 건국되기 전부터 써오던 유서 깊은 말이다. 1) 대가리에 대하여 삼국유사에 적혀 있는 桓因(환인)과 桓雄(환웅)은 모두 丸仁과 丸雄이어야만 한다. 여기서 쓰인 丸의 뜻은 “동글(둥글)”인데 “동글”과는 다른 널따랗고 무한한 뜻을 담아 “당갈”이라는 파생어가 생겨났다. 이는 하늘을 뜻하는 고대어이다. 이것의 증거는 상고시대에 우리와 같은 민족이었던 흉노의 말에서 찾아볼 수 있다. 《前漢書》卷九十四上〈匈奴傳〉第六十四上 單于姓攣鞮氏其國稱之曰撐犁孤塗單于匈奴謂天為撐犁謂子為孤塗單于者廣大之貌也言其象天單于然也 單于의 성씨는 攣鞮(련제)이다. 흉노에서 그를 칭하여 이르기를 撐犁孤塗(탱리고도)單于라고 한다. 흉노는 하늘을 撐犁(탱리)라고 하고 아들을.. 2011. 12. 24.
정감록과 단군에 대한 기록 계봉우 저서 『과학의 원수』 중에서 제사졀 뎡감과 단군신지(神誌)와 님검(壬儉, 즉 임검)이 그 음의(音義)로 보아서 서로 같으고 선인(仙人)과 선이가 또한 그 음의로 보아서 서로 같은 것은 의심할바가 족음도없이 들어낫습니다마는 뎡감록이 곳 신지비사요 뎡감(정감)이 곳 단군이라는 최륙당(崔六堂)의 례증(例證)을 거저 범범히 보고 지낼수가 없습니다. 그는 “단군과 삼황오제(檀검과 三皇五帝)”라는 긴 론문을 지은 그중에 박달나무 아래에서 강림한고로 이 일흠을 단군이라 하엿다는 그젼 력사가의 리론에서 멀리 뛰어나 고려 중엽의 중 일연이 짛엇다는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쓰이어있는 단군(壇君)으로써 그 리론의 근거를 삼아가지고 례증을 들엇는데; 우리 조션말의 「」을 한ㅅ자로 번역할때에 형용이 곱고 뜻이 합하도록.. 2010.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