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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승골성2

삼국사기 지명 풀이: 고구려 (1) 紇升骨城(흘승골성) "흘(紇)"은 구개음화되면 "슬"이다. 즉, 이는 현대어 "수리"로 高의 뜻이다. 수릿날과 수리부엉이 등에 그 어원이 남아 있다. "升(승)"은 사이시옷을 나타낸 것으로 음가는 'ㅅ'이다. 이다. "골(骨)"은 곧 현대어 "고을"인바 城(성)과 같은 뜻이며 첩재되었다. 따라서 紇升骨城은 "흘승골성"으로 읽는 것이아니라 "슰골"인바 현대어로 고치면 "수릿고을"에 해당한다. 또다시 "수리ㅅ(紇升)"를 한자로 훈역하면 高이며 骨은 곧 "고을"인바 이는 고대어 성읍국가를 나타내는 말이었다. 이는 다시 句麗로 음차되는데 역시 "골"로 읽는 글자이다. 그러므로 슰골(紇升骨城)을 다시 고쳐쓰면 高句麗가 되는데 "슰골"을 훈음병차한 글자이다. 卒本(졸본) 광개토태왕비에는 忽本(홀본)이라고 하였다. .. 2010. 10. 26.
삼국사기 지명 풀이: 고구려 (1) 紇升骨城(흘승골성) "흘(紇)"은 구개음화되면 "슬"이다. 즉, 이는 현대어 "수리"로 高의 뜻이다. 수릿날과 수리부엉이 등에 그 어원이 남아 있다. "升(승)"은 사이시옷을 나타낸 것으로 음가는 'ㅅ'이다. 이다. "골(骨)"은 곧 현대어 "고을"인바 城(성)과 같은 뜻이며 첩재되었다. 따라서 紇升骨城은 "흘승골성"으로 읽는 것이아니라 "슰골"인바 현대어로 고치면 "수릿고을"에 해당한다. 또다시 "수리ㅅ(紇升)"를 한자로 훈역하면 高이며 骨은 곧 "고을"인바 이는 고대어 성읍국가를 나타내는 말이었다. 이는 다시 句麗로 음차되는데 역시 "골"로 읽는 글자이다. 그러므로 슰골(紇升骨城)을 다시 고쳐쓰면 高句麗가 되는데 "슰골"을 훈음병차한 글자이다. 卒本(졸본) 광개토태왕비에는 忽本(홀본)이라고 하였다. .. 2009.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