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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족3

호족(虎族), 예(濊), 말갈(靺鞨), 예맥(濊貊), 동예(東濊), 흉노(匈奴)는 모두 같은 종족 우리 고대사에 파악하기 힘든 종족이 있는데 호족(虎族), 예(濊), 말갈(靺鞨), 예맥(濊貊), 동예(東濊) 등입니다. 이들은 모두 같은 종족인데 시대에 따라 달리 불리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역사상 동부여(東夫余)는 이들 종족과 한때 운명을 같이 하기도 하였으나 약간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씩 보면.... 이들 종족의 기원은 멀리 단군사화부터 시작합니다. 호족(虎族)과 예(濊)의 관계 이들은 단군조선때에 갈범(虎)이라고 불리던 종족이었습니다. 《삼국유사》 熊虎得而食之忌三七日, 熊得女身, 虎不能忌而不得人身. 이에 곰과 범이 이것을 받아서 먹고 삼칠일 동안 조심했더니 곰은 여자의 몸으로 변했으나 범은 조심을 잘못해서 사람의 몸으로 변하지 못했다. 《환단고기》 虎終不能悛放之四海 갈범(虎).. 2013. 6. 12.
삼국유사의 호족(虎族)은 누구일까? 삼국유사 단군사화에 환웅, 웅(熊), 호(虎) 이렇게 셋이 나옵니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은 호(虎)가 누구냐는 것입니다. 熊을 훈독하여 "곰"으로 읽어야 한다면 虎 역시 훈독하여 "범"으로 읽어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범"과 관련된 역사상 아무런 민족이나 국가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어떤 이는 호(虎)를 지나인으로 보기도 하지만 윤내현 교수는 호(虎) 역시도 우리민족으로 보아야 하면 고조선건국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지 않았기때문에 사람으로 환생하지 못하였다고 표현한 것이라 했습니다. 따라서 虎의 옛 말을 찾아보면 그 단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계림유사를 찾아보면 《説郛卷五十五》雞林類事虎曰監(蒲南切)虎를 監(감)이라 한다. 팜(蒲南切)으로 발음한다. 어디까지가 우리나라 사람의 기록이고 어디까지가 지나인.. 2010. 3. 6.
단군신화의 호랑이가 뜻하는 바는? 삼국유사 단군사화에 환웅, 웅(熊), 호(虎) 이렇게 셋이 나옵니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은 호(虎)가 누구냐는 것입니다. 熊을 훈독하여 "곰"으로 읽어야 한다면 虎 역시 훈독하여 "범"으로 읽어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범"과 관련된 역사상 아무런 민족이나 국가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어떤 이는 호(虎)를 지나인으로 보기도 하지만 윤내현 교수는 호(虎) 역시도 우리민족으로 보아야 하면 고조선건국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지 않았기때문에 사람으로 환생하지 못하였다고 표현한 것이라 했습니다. 따라서 虎의 옛 말을 찾아보면 그 단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계림유사를 찾아보면 《説郛卷五十五》雞林類事 虎曰監(蒲南切) 虎를 監(감)이라 한다. 팜(蒲南切)으로 발음한다. 어디까지가 우리나라 사람의 기록이고 어디까지가 지.. 2009.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