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신1 風神(풍신)의 순우리말은 箕子(기자)이고 "갓이"로 읽어야 한다 檀君(단군)은 天神(천신)을 일컫는데 "(당갈)"로 읽는다. 箕子(기자)는 風神(풍신)을 일컫는 것으로 보이는데 무엇이라 읽어야만 할까? 옛말 은 다 그 이름을 붙이는 이유가 있었는데, 天神(천신)을 "당갈"이라 하는 이유는 하늘이 동그랗기때문이었다.그렇다면 바람의 특징은 무엇일까? 바람은 구름을 불러오기도 하고 쫓아버리기도 한다.또한 흙먼지를 불어오기도 하지만 쫓아버리기도 한다.이렇듯 바람은 어떤 상태를 변하게 만드는 근본이다. 이로 인하여 風神(풍신)을 "갓이"라고 하였다. 우리말에 "변해 없어지거나 달라지다"는 뜻을 갖는 "가시다"라는 말이 있다. 중세국어에서는 "가다(가새다)"로 쓰였었다.이 말의 어간에 주격조사 "이"를 붙여 가시게 하는 주체로 명사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바로 "갓이"가 되며.. 2010. 4.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