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격락1 桓國(환국)은 丸國(환국)으로 써야 한다 삼국유사에 이르기를 “昔有桓國[謂帝釋也]”라고 하였다. 이는 “옛날에 환국(桓國)이 있었다[이는 제석(帝釋)을 말하는 것이다]”라는 말이다. 또 어떤 판본에는 國이 因으로 쓰여져 있다. “제석(帝釋)”에 대하여 이민수가 그의 역서 《삼국유사》에서 주석하기를 “제석(帝釋)이란 범어(梵語)로서 제(帝)는 釋迦提婆因陀羅(Śakra-devānāminindra) 중에서 因陀羅의 번역이고 석(釋)은 釋迦(Śākya)의 음역(音譯)이다. 따라서 한문(漢文)과 범어(梵語)를 함께 쓴 것이다. 수미산(須彌山) 꼭대기 도리천(忉利天)의 임금이란 뜻이다. 선견성(善見城)에 있어 사천왕(四天王)과 삼이천(三二天)을 통솔하면서 불법과 불법에 귀의하는 사람을 보호하며 아수라의 군대를 정벌한다는 하늘의 임금이다.”라고 하였다.[1.. 2011. 1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