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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6

神市(신시, 신불)을 왜 檀國(단국)으로 썼을까? 「丸雄(환웅)」이 세운 나라를 神巿(신불)라 쓰기도 하고 檀國(단국)이라 쓰기도 한다. 그런데, 이 두 개의 이름은 발음도 많이 다르고 뜻도 서로 다르므로 어떤 나라이름이 진짜인지 알 길이 없으며 과연 이 나라이름들이 맞는 것인지 의심이 들기도 한다. 본 사론에서는 神巿이 왜 檀國이라고 불리게 되었는지 파헤쳐 보고자 한다. 神巿은 “신불”로 읽어야 하며 “불”은 곧 나라「國」를 뜻하는 옛말이다. 따라서 神巿와 檀國의 비교는 神과 檀만 비교하여 보면 된다. 神巿(신불)과 檀國(단국)의 관계神巿(신불)과 檀國(단국)이 같은 나라라면 어떻게 박달나무를 뜻하는 檀(단)이라는 글자가 하느님을 뜻하는 神(신)이라는 글자와 대등하게 쓰였냐는 질문이 대두된다. 이에 대답하기 위하여 神의 옛 글자에 대하여 알아보자. 강.. 2009. 12. 15.
환인 환웅 단군왕검 기자 조선 등의 역사상 명사 풀이 역사책에 쓰여 있는 한자(漢字)로 된 지명이나 인명들은 그대로 직역하면 그 뜻을 헤아릴 수 없어서, 한역(漢譯)을 하게 되면 역사의 본질을 그르치게 되므로 그 이름들을 바로잡고자 한다. 1. 인물 * 桓因 대부분 桓因(환인)을 "하느님"의 음사(音寫)이므로 "한님"으로 읽어야 한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 桓因(환인)은 불교가 유행하던 시절에 원래의 한자를 고쳐 바꿔 쓴 것인데 이제 그 한자를 바로잡으면 丸仁(환인) 혹은 丸仁(환인)으로 써야 할 것이다. "하늘"의 어원은 "한"+"알"이다. 즉, 하늘을 아주 큰 동그란 것으로 보고 그것을 표현하기를 "한알"이라 하였는데 그것이 지금 변하여 "하늘"이 된 것이다. 따라서 桓因(환인)은 丸因(환인)으로 써야 맞는데 丸이란 "알"이란 말이고, 因은 "님"의 음.. 2009.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