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군조선11

단군조선(檀君朝鮮)때에 부여의 봉지는 전한(前漢)의 우북평군(右北平郡) 백랑현(白狼縣) 우리 역사상 “부여”라는 이름을 가진 나라가 대략 4개가 있다. 하나는 단군조선이 그의 아들 부여에게 봉한 옛 부여가 있고(이하 옛부여 통칭)둘째는 해모수가 건국했다는 북부여가 있으며셋째는 해부루가 북부여 땅에서 동쪽으로 이동한 동부여가 있으며넷째는 백제가 남한(南韓) 땅으로 이동하여 국명을 바꾼 남부여가 있다. 간혹 두 번째 북부여와 세번째 동부여를 서로 같은 나라라 하기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부여를 잘못 이해한 까닭이다. 그들은 말하기를 해부루가 세운 부여의 이름은 동부여인데 고구려 북쪽에 있었기에 고구려 사람들이 북부여라 불렀다고 한다. 그들이 이렇게 헷갈리는 이유는 북부여에 대한 기록이 삼국유사에 잠깐 나오고 삼국사기 고구려본기에는 북부여와 동부여를 헷갈리기 기록하였으며 중국사서에는 북부.. 2009. 12. 10.
부여의 영토는 어디일까? 우리의 고대사는 매우 왜곡되어 있다. 특히 상고사로 올라갈수록 더욱더 그러하다. 우리는 흔히 부여라는 나라에 대하여 막현한 그림과 같은 생각만 가지고 있지 그 나라가 어디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부터 존재하였고 이 나라의 실상에 대해서 표면적인 것만을 알고 있다. 그리고 식민사학무리들은 부여가 곧 현재 만주의 송원시라고 비정하기까지 한다. 그 이유는 간단한데 송원시 옆에 "부여시"가 있다. 웃지 않을 수 없다. 이 부여시는 20세기에 중국에서 만든 도시의 이름이다. 20세기에 만든 도시 이름을 따서 고대사를 만드는 어리석은 짓을 하고 있다. 현재 만주의 "부여시"의 옛 이름은 "백도랍"이다. 그런데 어찌 이곳이 옛날 부여가 될수있겠는가? 이제 부여가 어느 곳에 있었는지 알아보자 많은 이들이 중국사 지리지를 .. 2009. 11. 27.
단군조선의 도읍. 아사달은 어디인가? 단군이 세운 센단(辰檀) 즉 고조선의 첫 수도라고 전해지는 아사달은 어디일까요? 고려사의 김위제전에는 지금은 사라져 없어져버린 사서인 "신지비사"를 인용하며 이렇게 기록하였죠 3개의 도읍은 바로 부소량(扶蘇樑)과 오덕지(五德地)지 백아강(百牙岡)인데 부소량이 칭간이고 오덕지와 백아강이 칭추와 극기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신채호 선생님은 그의 저서 조선상고사에서 부소(扶蘇)는 "(ㅇ+아래아)스"로 읽어야 한다고 하셨고, 이는 阿斯(아사)와 같은 음으로 보셨습니다. 즉, 扶의 옛 음은 "부"가 아니라 "우"와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부소량(扶蘇樑)은 "라(아사라)"를 표현한 것일겁니다. 즉, 扶蘇란 (아사)이고 樑은 "라" 즉 나라 혹은 江강을 의미하는 고대어입니다. 따라서 삼경(三京)인 부소량은.. 2009.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