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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2

대요수는 난하 통설에 대요수인 상류인 백랑하를 현재의 대릉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면밀히 검토해면 백랑하는 난하의 상류이고 대요수는 난하임을 알 수 있습니다. 1) 수경주에 나타난 이상한 백랑하의 흐름. 수경주에 나타난 백랑하의 기록을 요약해보면.... (우북평군 백랑현)--> 북쪽으로 흐름 --> 서북쪽으로 흐름 --> (광성현) --> 서북쪽으로 흐름 -->(白鹿山을 지나는 石城川水가 합류) --> 북쪽으로 흐름 --> 동쪽으로 흐름 --> 동북쪽으로 흐름 --> (창려현을 지남) --> (倭城을 지난 高平川水가 동쪽으로 흘러 합류) --> 동북쪽으로 흐름 --> (自魯水가 합류) --> 동북쪽으로 흐름 --> (龍山을 지남) --> 북쪽으로 흐름 --> (황룡성을 지남) --> 동북쪽으로 흐름 --> 물줄기가 두 .. 2009. 11. 23.
포구수가 지나던 밀운(密雲)은 지금의 밀운시가 아니다 수경주에 보면 포구수(鮑丘水)는 밀운(密雲)을 지난다고 해놓고선, 유수(濡水)가 백단(白檀)을 지난다고 하였다. 우선 밀운이란 지명을 보면... 위국(魏國)에서 밀운군을 설치하고 그곳에 밀운현, 요양현(要陽縣), 백단현을 둔 것이다. 그리고 이 밀운현이 지금까지 내려와 현재의 밀운시가 되었고 현재의 백하와 조하가 합류하여 조백신하가 되는 곳이다. 하나의 밀운군에 밀운현과 백단현이 있다는 것은 이 두 곳이 그리 멀지 않다는 것이다. 그런데 밀운을 지나는 강은 포구수(현재 백하라고 함)이고 백단을 지나는 강은 유수(현재 난하라고 함)라고 하니 이해가 좀 가지 않는다. 아래 지도를 보면 필자가 말하는 바가 더 잘 이해될 것이다. 검은색줄은 백하와 조백신하를 나타낸디ㅏ. 백하는 조하와 "밀운시"에서 합류한 후부.. 2009.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