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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고사에 나온 심양은 어디인가? 단기고사 전조선기 벌음 단군 28년에 심양태수에 대한 기록이 나온다. 28년에 임금께서 심양태수(瀋陽太守)를 불러 이르시기를 “경(卿)이 심양을 지키면서부터 오늘까지 헐뜯는 말이 끊이지 않으나 내가 사람을 시켜 심양을 살피니, 밭과 들이 크게 개발되었으며, 백성은 잘 살고 소와 말이 많이 번식되었으니. 이것은 경이 내 좌우(左右) 신하에게 아첨하지 않은 까닭이라.”하시고 벼슬을 높이고 상을 주셨다. 청해태수(靑海太守)를 불러 이르시기를 “경이 청해를 지키면서 오늘까지 칭찬의 소리가 끊이지 않으나 내가 사람을 보내어 청해를 살펴보니, 밭과 들이 황폐해지고 백성은 가난하여 가축이 번식하지 않으니, 이것은 경이 내 주위 사람들에게 아첨하여 자랑했기 때문이라. 겉모양만 내는 사람은 세상이 다 미워하는데 하물며 .. 2011. 12. 24.
단군조선의 도읍. 아사달은 어디인가? 단군이 세운 센단(辰檀) 즉 고조선의 첫 수도라고 전해지는 아사달은 어디일까요? 고려사의 김위제전에는 지금은 사라져 없어져버린 사서인 "신지비사"를 인용하며 이렇게 기록하였죠 3개의 도읍은 바로 부소량(扶蘇樑)과 오덕지(五德地)지 백아강(百牙岡)인데 부소량이 칭간이고 오덕지와 백아강이 칭추와 극기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신채호 선생님은 그의 저서 조선상고사에서 부소(扶蘇)는 "(ㅇ+아래아)스"로 읽어야 한다고 하셨고, 이는 阿斯(아사)와 같은 음으로 보셨습니다. 즉, 扶의 옛 음은 "부"가 아니라 "우"와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부소량(扶蘇樑)은 "라(아사라)"를 표현한 것일겁니다. 즉, 扶蘇란 (아사)이고 樑은 "라" 즉 나라 혹은 江강을 의미하는 고대어입니다. 따라서 삼경(三京)인 부소량은.. 2009.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