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복록1 압록수의 의미가 곧 국경(yalu)이라는 말인가? 요즘 대부분 "압록"이 곧 만주어 "yalu"이고 국경을 뜻한다고 하면서 압록수가 곧 국경에 존재했던 강이라고들 주장한다. 그러나 사서를 조금만 보면 틀린 "압록"이란 만주어 "yalu"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삼국유사에 " 이때 금와는 태백산 남쪽 우발수에서 여자 하나를 만나서 물으니 그 여자는 말하기를 나는 하백의 딸로 이름이 유화입니다. 여러 동생들과 물 밖으로 나와서 노는데 남자 하나가 오더니 자기는 천제의 아들 해모수라고 하면서 나를 웅신산 밑 압록강 가의 집 속에 유인하면서 남몰래 정을 통하고 가더니 오지 않았습니다" 유화라는 사람이 대체 무슨 일로 국경에서 동생들과 놀겠는가? 이는 압록강이 국경을 뜻하는 말이 아니라는 뜻이다. 압록강의 뜻을 알수 있는 좋은 기록이 있다. 止浥婁異種, 原稱羊鄂.. 2009. 1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