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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달6

아사달의 의미와 契丹의 상경임황부 우리는 보통 고조선 첫 도읍인 "아사달"을 "아침의땅" 혹은 "첫 도읍"이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아사달이 아침땅이라는 해석은 朝에 해당하는 일본말 "아사"를 본뜬 것이고... 아사달이 첫도읍이라는 해석은 우리말 "아시"를 해석한 것입니다. 그런데 아사달을 아침땅으로 보는 것은 그 어원이 일본말일뿐만 아니라 소중화주의냄새가 깊게 베어 있죠. 중국에서 볼때 우리나라땅이 동쪽에 있으므로 해가 떠 오는 쪽이라는 뜻의 아침땅이라는 해석은 불가합니다. 중세조선때에 우리나라를 東國 혹은 海東으로 부르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적절한 해석이라 볼 수 없죠. 또한 아사달을 "첫땅"이라고 보는 것은 더욱 이상한데... "아사"의 '사'를 '시'로 바꿔 "아시"가 처음이라는 말이므로 첫도읍이란 뜻으로 아사달이라 하였다고 하지.. 2013. 8. 27.
아사달의 위치는 요(遼)의 상경이다 우리는 보통 고조선 첫 도읍인 "아사달"을 "아침의땅" 혹은 "첫 도읍"이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아사달이 아침땅이라는 해석은 朝에 해당하는 일본말 "아사"를 본뜬 것이고... 아사달이 첫도읍이라는 해석은 우리말 "아시"를 해석한 것입니다. 그런데아사달을 아침땅으로 보는 것은 그 어원이 일본말일뿐만 아니라 소중화주의냄새가 깊게 베어 있죠. 중국에서 볼때 우리나라땅이 동쪽에 있으므로 해가 떠 오는 쪽이라는 뜻의 아침땅이라는 해석은 불가합니다. 중세조선때에 우리나라를 東國 혹은 海東으로 부르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적절한 해석이라 볼 수 없죠. 또한 아사달을 "첫땅"이라고 보는 것은 더욱 이상한데..."아사"의 '사'를 '시'로 바꿔 "아시"가 처음이라는 말이므로 첫도읍이란 뜻으로 아사달이라 하였다고 하지만 .. 2009. 12. 16.
백악산아사달의 위치와 옛 부여의 도읍과의 관계 고조선에 대한 기록은 너무나 산재되어 있고 헷갈리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더 문제인 것은 산재되어 있는 기록들을 모아 하나의 편년으로 만들다보니 여기가 저기인지 저기가 여기인지 알아볼수 없다는 것입니다. 특히 도읍의 이름들은 더욱 그러합니다. 이 글에서는 후기 고조선의 도읍인 백악산(白岳山) 아사달(阿斯達)의 정확한 위치 비정보다는 그 곳은 고조선 봉국 중 하나인 옛 부여의 도읍이었다라는 것을 보이겠습니다. 대략의 위치는 그림에 보였습니다. 제외시켜야 할 것들우선 고조선 도읍이라고 여겨지는 여러가지 이름들에 대해서 잘못된 것을 논의의 대상에서 제외시키겠습니다. 임검성(壬儉城): 이는 도읍의 이름이 아니라 역대 단군이 살던 성을 이름하는 것입니다. "청와대"와 비슷한 것이지요. 壬은 북방색인 "검은"을 나타.. 2009. 12. 14.
아사달 위치는 어디인가 증명해보자 단군이 세운 신단(辰檀)의 첫 수도인 아사달의 위치에 대해서 문헌을 통하여 고증해 보고자 합니다. 고 려사 김위제전에서는 신지비사를 인용하여 삼경(三京)이 부소량(扶蘇樑) 오덕지(五德地) 백아강(百牙岡)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신채호 선생은 조선상고사에서 부소(扶蘇)는 "(ㅇ+아래아)스"로 읽어야 한다고 하셨고, 이는 阿斯(아사)와 같은 음으로 보셨습니다. 즉, 扶의 옛 음은 "부"가 아니라 "우"와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신채호선생의 의견에 저의 생각을 좀 더한다면 부소량(扶蘇樑)은 "라"를 표현한 것일겁니다. 즉, 扶蘇란 이고 樑은 "라" 즉 나라 혹은 江을 의미하는 고대어입니다. 따라서 삼경(三京)인 부소량은 달이고, 오덕지는 아마도 람국(藍國)의 도읍인 엄독홀이며, 백아강은 평양성일 것입.. 2009.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