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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수2

뭐 "아리울(Ariul)"이 "물+터전"라는 순우리말이라고? 뉴스를 보다가 참 어처구니 없이 자신있게 멍충한 분을 보았다. 아리울이 순 우리말인데 "아리"는 "물"의 순 우리말이고 "울"은 "터"의 순 우리말이라신다.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20&cm=%BB%F5%B8%B8%B1%DD+%B0%B3%B9%DF&year=2010&no=51673&selFlag=&relatedcode=000080025&wonNo=&sID=503 "울"에 대한 설명은 맞지만 "아리"는 틀렸다. "물"에 대한 순 우리말이 "아리"이면 "물"은 한자말이란 것인가? ㅋㅋ 여러가지 다른 의견이 있지만... 다수의 학설로는 이렇다. "아리수"를 현재의 "한강(漢江)"이라고 하므로 "아리"란 大(크다)의 뜻을 갖는 고대어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본.. 2010. 1. 29.
욱리하(郁里河)는 산동성 청주靑州 삼국사기 개로왕조에 등장하는 욱리하(郁里河)는 어디에 있었을까? 먼저 욱리하가 기재된 삼국사기를 살펴보자 ●삼국사기 백제본기 3 개로왕 이 에 나라 사람들을 모두 징발하여 흙을 쪄서 성을 쌓고, 안에는 궁실과 누각(樓閣)과 대사(臺) 등을 지었는데 웅장하고 화려하지 않음이 없었다. 또 욱리하(郁里河)에서 큰 돌을 가져다가 곽(槨)을 만들어 부왕의 뼈를 장사하고, 강을 따라 둑을 쌓았는 데 사성(蛇城) 동쪽에서 숭산(崇山) 북쪽에까지 이르렀다. 於是 盡發國人 烝土築城 卽於其內作宮25)樓閣臺 無不壯麗 又取大石於郁里河 作槨以葬父骨 緣河樹堰 自蛇城之東 至崇山之北(디지털한국학 자료 인용) 그런데, 지나의 수많은 지명중에서도 욱(郁)자가 들어간 지명은 찾기가 쉽지 않다. 즉, 매우 특수한 경우에 사용되었다는 것을 .. 2009.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