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환인1 환인(桓因)과 환국(桓國) 중에 무엇이 올바른 것인가? 삼국유사에 기록된 “昔有桓因[謂帝釋也]석유환인위제석야”은 판본에 따라 “昔有桓囯[謂帝釋也]석유환국위제석야”으로 적기도 하였다. 여기서 帝釋(제석)은 곧 하느님을 말하는 것인데 어떻게 桓囯(환국)이라고 해놓고 이를 하느님이라고 주석하였을까? 민족과 국가를 팔아먹기 위하여 역사를 연구하는 도적떼들은 삼국유사의 “囯”은 틀렸고 因이 맞다고 주장하는데 그들이 말하는 논거는 아래와 같다. i) 삼국유사 전반에 걸쳐서 國을 이체자인 囯으로 쓴 곳은 없으므로 이는 필사본에 因의 이체자인 “囙”으로 된 것을 囯으로 잘못 인식하여 판각한 것이다. ii) 필사본의 因의 이체자인 (口+士)를 잘못 인식하여 囯으로 판각한 것이다. iii)桓囯을 帝釋이라고 주석하는 것은 문맥의 흐름상 불가능하다. iv)삼국유사에 “서자 환웅이.. 2009. 1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