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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2

백악산아사달의 위치와 옛 부여의 도읍과의 관계 고조선에 대한 기록은 너무나 산재되어 있고 헷갈리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더 문제인 것은 산재되어 있는 기록들을 모아 하나의 편년으로 만들다보니 여기가 저기인지 저기가 여기인지 알아볼수 없다는 것입니다. 특히 도읍의 이름들은 더욱 그러합니다. 이 글에서는 후기 고조선의 도읍인 백악산(白岳山) 아사달(阿斯達)의 정확한 위치 비정보다는 그 곳은 고조선 봉국 중 하나인 옛 부여의 도읍이었다라는 것을 보이겠습니다. 대략의 위치는 그림에 보였습니다. 제외시켜야 할 것들우선 고조선 도읍이라고 여겨지는 여러가지 이름들에 대해서 잘못된 것을 논의의 대상에서 제외시키겠습니다. 임검성(壬儉城): 이는 도읍의 이름이 아니라 역대 단군이 살던 성을 이름하는 것입니다. "청와대"와 비슷한 것이지요. 壬은 북방색인 "검은"을 나타.. 2009. 12. 14.
단군조선의 도읍. 아사달은 어디인가? 단군이 세운 센단(辰檀) 즉 고조선의 첫 수도라고 전해지는 아사달은 어디일까요? 고려사의 김위제전에는 지금은 사라져 없어져버린 사서인 "신지비사"를 인용하며 이렇게 기록하였죠 3개의 도읍은 바로 부소량(扶蘇樑)과 오덕지(五德地)지 백아강(百牙岡)인데 부소량이 칭간이고 오덕지와 백아강이 칭추와 극기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신채호 선생님은 그의 저서 조선상고사에서 부소(扶蘇)는 "(ㅇ+아래아)스"로 읽어야 한다고 하셨고, 이는 阿斯(아사)와 같은 음으로 보셨습니다. 즉, 扶의 옛 음은 "부"가 아니라 "우"와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부소량(扶蘇樑)은 "라(아사라)"를 표현한 것일겁니다. 즉, 扶蘇란 (아사)이고 樑은 "라" 즉 나라 혹은 江강을 의미하는 고대어입니다. 따라서 삼경(三京)인 부소량은.. 2009.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