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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려2

구려(九黎)와 이(夷)라고 부른 이유 고대에 天(천)을 “덩글”로 정도로 불렀다. 왜냐하면 고대인들은 하늘을 크고 넓다랗고 둥그런 존재로 보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음가는 정확한 것이 아니며 “동글”, “둥글”, “댕글”, “당갈”, “단간” 등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크고 넓다랗고 둥그런 하늘에 있는 이를 가리켜 “덩글이”라고 하였는데 이를 한자로 훈음병차하여 “덩글”은 丸(환)으로 쓰고 “이”는 仁(인)으로 써서 丸仁(환인)이라 하였지만 불교가 융성해짐에 따라서 丸仁(환인)이 桓因(환인)이 되었다고 하였다. 쉽게 풀이하면 丸仁(환인)이란 곧 “대가리”라는 말이라고 하였다. 또한 덩글이「丸仁(환인)」의 아들을 “환웅”이라 하지만 이 역시도 丸雄(환웅)이라고 써야 한다. 雄은 그 뜻이 “수ㅎ”인데 이는 고대에 男神(남신)의 의미를 갖고 .. 2011. 11. 13.
구려(九黎)와 이(夷)라고 부른 이유 고대에 天(천)을 “덩글”로 정도로 불렀다. 왜냐하면 고대인들은 하늘을 크고 넓다랗고 둥그런 존재로 보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음가는 정확한 것이 아니며 “동글”, “둥글”, “댕글”, “당갈”, “단간” 등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크고 넓다랗고 둥그런 하늘에 있는 이를 가리켜 “덩 글이”라고 하였는데 이를 한자로 훈음병차하여 “덩글”은 丸(환)으로 쓰고 “이”는 仁(인)으로 써서 丸仁(환인)이라 하였지만 불교가 융성해짐에 따라서 丸仁(환인)이 桓因(환인)이 되었다고 하였다. 쉽게 풀이하면 丸仁(환인)이란 곧 “대가리”라는 말이라고 하였다. 또한 덩글이「丸仁(환 인)」의 아들을 “환웅”이라 하지만 이 역시도 丸雄(환웅)이라고 써야 한다. 雄은 그 뜻이 “수ㅎ”인데 이는 고대에 男神(남신)의 의미를 갖.. 2009.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