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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사초2

高句麗史抄/高句麗史略卷之一/始祖<芻牟大帝>紀 김성겸님의 고구려사초에 대한 탁월한 해석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저는 다만 몇가지 대목에 관하여 라디오님이 연결해 놓은 국사편찬위원회의 원문사진파일 高句麗史略을 근거로 제 견해를 첨가해 봅니다. 다음은 고구려사략의 기록입니다.(원문은 정성일님 댓글인용) 元年 甲申 八月練兵於汗濱壯士來皈者二千余人. 원년 갑신 8월 한수가에서 군사훈련을 하였는데 명에 복종하고 참가한 장사가 이천여명이었다. 上與后觀稼而歸喜年大豊, 曰黍稷豆梁足矣奈無麥, 何須史雙鳩含麥而下庭乃聖母宮鳩也. 自足鳩群含麥來播者無數名曰鳩麥 황상과 황후가 농사현황을 둘러보고 돌아가며 올해는 대풍이라고 크게 기뻐하며 말하기를,“올해는 기장과 콩 조(粱)는 충분한데, 보리가 없으니 어찌할까(보리씨앗이 없었다는 뜻인 듯)”. (이때에) 누군가 기르는 것이(史는 使.. 2009. 11. 18.
高句麗史略卷之一/始祖<芻牟大帝>紀 - 초벌번역(**재수정**) 아래는 표지엔 "고구리사초"라고 되어 있는데, 안쪽의 첫 면에는 "고구리사략권지일"이라 되어 있는, "남당 박창화 선생"께서 "고구리"관련 역사를 정리(?)하시어 필사하여 놓으신 내용을 초벌 번역한 것입니다. 저 나름대로 끊어읽기를 하였읍니다만, 잘 못된 곳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PDF 자료의 선명도 문제와 약자(?)인 듯한 글자를 제가 충분히 해독하지 못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금후에는 글자가 희미한 것은 제 아들녀석의 도움을 받아 해결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미 읽어보셨거나 관심 있으신 선생님들께서 도움을 주신다면, 문자 하나 제대로 알지 못하는 천학인 제가 감히 도전한 일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15세 미천대제기"까지 일별한 개인적 소견으로는 ; 아직 생소한 내용들.. 2009.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