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 잡동사니/역사 논설

평양시 승호구역 리천리일대에 단군조선시대 유적지 발굴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2. 16.

조선중앙통신은 평양시 승호구역 리천리일대에서 단군조선시기의 집자리를 발굴하였다고 발표하였다고 한다.


위치:

평양시 승호구역 리천리유적 제2지구의 22호집자리로부터 북쪽으로 12m 떨어진 곳


생김새:

장방형, 집자리 남북길이는 10.6~10.8m, 동서너비가 6.15~6.3m, 바닥은 평탄하고 딴딴함


발견유물:

모루돌로 보이는 넙적돌 수십개

돌을 정교하게 가공하여 만든 단검, 창끝, 반달칼, 대패날, 끌, 도끼, 가락바퀴 따위의 석기

석기 반제품들을 가는데 사용한 숫둘

특이사항:

질그릇조각은 불과 몇점이고 석기 및 그 반제품의 수량이 매우 많음


고고학자들은 위 특이사항으로 미루어보아 이 집자리는 석기를 전문적으로 만들던 석기도구제작장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