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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미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

by 부르칸 2018. 1. 17.
매년 미국인이 살고 싶어하는 꿈의 도시를 소개해 온 서부지역 라이프 전문지 선셋(Sunset)이 올해도 '최고의 주거지역(Best Places to Live)'을 선정, 신년호에 게재했다. 적당한 주택가격과 자연, 교육환경, 인구 밀도 및 삶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다양성 등을 감안해 선셋이 선정한 서부 각지역별 인기 도시를 소개한다.

북가주(NorCal)

▶새크라멘토(Sacramento)

-인구:49만5234명ㆍ주택중간가격 27만8600달러

친자연환경 장려정책으로 도시와 농촌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키운 채소를 거주지에서 판매할 수 있는 카운티조례안이 통과됐다.

▶유레카(Eureka)

-인구:2만7226명ㆍ중간주택가 25만2500달러

해안도시 특유의 낭만이 넘치는 곳. 최근 완공된 해변가 6마일 트레일은 관광명소. 19세기 주택으로 형성돼 고풍스럽고 아티스트가 많아 예술적이다.

▶프레즈노(Fresno)

-인구:52만2000명 ㆍ중간주택가 19만7100달러

가주 대도시중 생활비가 가장 저렴한 곳.

도시 복구작업이 활발하며 실리콘 밸리로 연결되는 초고속 '탄환열차(Bullet Train)' 개통으로 주목받고 있다.

▶트럭키(Truckee)

-인구: 1만6391명ㆍ중간주택가 51만800달러

레이크 타호 북쪽연안의 휴양지. 스키, 하이킹, 바이킹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지닌 곳. 예술의 도시로 불릴 정도로 아티스트가 많이 거주한다.

남가주 (SoCal)

▶칼스배드(Carlsbad)

-인구: 11만3952명ㆍ중간주택가 74만5800달러

아름다운 해안도시. 구글이 '캘리포니아 디지털 수도'로 명명할 정도로 다양한 테크놀로지 회사가 밀집돼 있어 젊은층에 최고 매력적 도시로 꼽힌다.

▶팜스프링스(Palm Springs)

-인구: 4만7689명ㆍ중간주택가 32만800달러

도로에 줄 지어선 팜트리의 장관, 전국에서 이름난 유명식당들, 독특한 건축물 등 주말 휴양지로 사랑받는 곳. 대규모 현대식 주거단지가 조성 중이다.

마운틴 지역

▶ 살리다 (Salida, CO)

- 인구: 5581명ㆍ중간주택가 32만2800달러

버려진 광산촌이었다 예술인 마을로 부활한 자연 친화적 환경이 매력적인 소도시. 정부 차원의 소규모 주택 개발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미줄라(Missoula, MT)

-인구: 7만2364명ㆍ중간주택가 23만2700달러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시. 교육과 주변 자연 환경의 우수함에 비해 주택가격이 저렴하고 생활비가 많이 들지 않는 곳이다.

▶리노(Reno, NV)

-인구 : 24만5255명ㆍ중간주택가 30만500달러

다양하게 삶을 즐길 수 있어 '거대한 작은 도시'로 불린다. 세계적 규모의 카약 파크와 각종 아트 페스티벌이 매주 열려 일상을 활기있게 보낼 수 있다.

북서부

▶타코마(Tacoma, WA)

-인구: 21만1277명ㆍ중간주택가 27만달러

자연환경, 주거조건, 역사적 가치의 건축물 등 어떤 면에서도 월등한 조건을 지닌 곳. 워싱턴대학 캠퍼스가 들어서며 시 차체에 활기가 넘치고 있다.

▶코발리스(Corvallis, OR)

-인구: 5만8,240명ㆍ중간주택가 39만9000달러

오리건주립대 영향으로 칼리지 타운으로 불리며 젊음의 열기가 도시 전체에 가득하다. 좋은 식당이 많고 예술과 교육을 아우르는 콤플렉스가 신축 중이다.

▶스포케인(Spokane, WA)

-인구: 21만5973명ㆍ중간주택가 20만5700달러

워싱턴주 두번째 대도시로 주거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공기 정화, 태양열 패널 확대 등의 대형 프로젝트가 시정부 차원으로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시스터스(Sisters, OR)

-인구:2573명ㆍ중간주택가 42만6000명

소읍이지만 교육 환경이 좋고 자연이 뛰어나 오리건 주민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 특별히 하이스쿨 프로그램이 매우 다양하고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