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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잡동사니/역사 논설

대요수의 변천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1. 27.

영토는 끊이 없이 변화한다. 요수만 해도 그렇다.
요수는 시대에 따라 변천되어 왔다.
이제 시대에 따른 요수의 변천이 어떻게 되는지 그 실마리를 풀어보기로 하자.

1. 요순시대: 요수(饒水)

* 탁군(涿郡), 요양현(饒陽) 應劭가 말하기를 요하(饒河)의 북쪽이라고 했다.

2. 하 은 주 춘추 전국 진 한 시대: 요수(潦水)와 요수(要水)

* 요수(潦水): 현재 백하(白河)

<<산해경>>
潦水出衛臯東東南注渤海入潦陽
요수(潦水)는 위고(衛臯) 동족을 나와서 동남으로 흘러 발해로 물을 대고 또한 요양(潦陽)으로 들어간다.

<<요사지리지>> 서경도
奉聖州....龍門縣, 有龍門山, 石壁對峙, 高數百尺, 望之若門, 徼外諸河及沙漠潦水, 皆於此趣海.
봉성주 용문현에는 용문산이 있다. 석벽(石壁)이 서로 마주보고 우뚝 솟았는데 높이가 수백 척이고 서로 바라보기를 문과 같다. 요(徼) 밖의 여러 강들 즉 사수(沙水), 막수(漠水), 요수(潦水) 등이 모두 용문산에서 바다를 향해 간다

* 요수(要水, 要服의 경계가 되는 강물?): 현재 난하 서쪽 지류

<<한서>>
漁陽郡, 要陽 어양군 요양현

<<수경주>>
濡河... 又東南流, 右與要水合, 水出塞外, 三川竝導, 謂之大要水也.
유하(濡河) 즉 유수(濡水)는 동남으로 흘러 오른쪽으로 요수(要水)와 합류하는데 요수(水)는 새밖을 출발하여 3개의 하천이 같이 나오는데 그것을 대요수(大要水)라 한다.

3. 魏 이후


현재의 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