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잡동사니/역사 논설428 민족사학에 남모르게 파고든 식민사학의 잔재용어 대륙... 참 이상하게 요즘 쓰이고 있다.민족사학이라고 자부하는 이들이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보면 한심하기 그지 없다. 신라는 대륙에 있었다.백제도 대륙에 있었다.고려도 대륙에 있었다. 이런 글들 그리고 책들을 자주 보며, 이러한 글들과 책들에서 말하고자하는것은 신라 백제 고려등이 지금의 지나 땅에 있었다는것을 주장하고 옛날 우리 조상들은 약소국가가 아닌 강대국인것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들 역시 용어 선택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대륙이란 말을 국어사전을 찾아보니 아래와 같았다. 대ː륙 (大陸) 【명】 지구상의 커다란 육지. 유라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남극 대륙을 지칭하는 것이 보통임. 대주(大洲). 예) 아시아 ∼ / ∼을 횡단하다. 즉, 대륙이란 .. 2009. 12. 18. 신지(臣智)와 황제(黃帝)는 같은 의미의 호칭이었다 조선에는 5가 제도가 있었습니다.전국을 5개의 부(部)로 나누고 그 곳에 장관인 대가(大加)를 지(支)라 하였습니다. 신라에는 이러한 관직이 남아 있음이 보이는데 5 대신을 일컬어 자분한지, 제한지, 알한지, 일길지, 기패한지 등이라고 한 것입니다. 고조선 5가를 보면 마가 우가 저가 구가 그리고 신가입니다. 마가 우가 저가 구가 등은 동서남북 4개의 부를 나타내고 신가는 중앙 1개의 부를 나타내는 것이죠. 신가의 장관의 칭호는 다 아시다시피 신지(臣智)입니다. * 신지(臣智)신지(臣智)의 "신"은 가장 높음을 나타내는 말이며 "지"는 존칭으로 쓰였던 말로 "막리지" 등에서 찾아볼수 있으나 오늘날에는 비속어 "치"로 변하여 낮춤말이 되어 버렸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정권잡은 자들이 잘못하였기에, 그들을 일.. 2009. 12. 18. 중국의 삼황오제는 우리의 삼한오가를 모방한 결과 중국의 신화적인 시조인 삼황오제는 그 기록에 따라 그 인물들이 다르며 서로 일치하지 않는다. 왜 이러한 일이 발생한 것일까?삼황오제에 대한 설은 중국역사상 전국시기에 이르러서야 나타나기 시작한다. 전국시기에 먼저 "오제"에 관한 설이 형성되고, 전국말기에 "삼황"이란 단어가 출현한 후 한대(漢代)에 "삼황"에 관한 설이 형성되었다. 이로부터 삼황오제가 구체적으로 누구를 지칭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역대로 많은 학자들의 의견이 분분하였다. 삼황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이 7종의 설이 있다.천황(天皇), 지황(地皇), 인황(人皇) : ≪사기(史記)≫「보삼황본기(補三皇本記)」에 인용된 ≪하도(河圖)≫, ≪삼오력(三五曆)≫ 천황(天皇), 지황(地皇), 태황(泰皇) : ≪사기(史記)≫「진시황본기(秦始皇本記)」.. 2009. 12. 18. 패수(浿水)의 흐름 방향에 대하여 패수(浿水)는 고대에 평양성 비정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강이지만 그 흐르는 방향이 사서에 따라 동으로 흘렀다가 서쪽으로 흘렀다가 하여 아주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분명 어느 한쪽은 위작이겠지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패수는 고대 우리말로 냇가를 나타내는 "펴라"를 이두식으로 표현한 것임과 우리나라 주거습성을 고려하면 그 방향을 아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우선 패수(浿水)의 말의 뜻을 알아봅시다. 옛 적부터 우리나라는 강을 중심으로 하여 도시를 건설하였고, 특히 강을 남쪽으로 두고 산을 북쪽으로 두고 마을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도시를 건설한 강의 이름을 "펴라"라 하였고 이를 한자를 사용하여 표현하여 패수(浿水)라고 적었습니다. 그리고 그 도시가 발전하여 도성을 건설하게 되면 그 도시의 이름을 平壤이라.. 2009. 12. 18. 이전 1 ··· 62 63 64 65 66 67 68 ···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