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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잡동사니/역사 논설428

흉노에 대한 간략한 소개 - 중국사서 사기에는 흉노가 堯와 관계있음으로 인식하고 흉노가 중국왕조에서 분리된 민족의 인식이 있으나 단군세기에 의하면 단군의 일족으로 흉노가 분리된것으로 기록됨. - 동호가 흉노의 수장 묵특의 上國이었다고 기술됨으로 고조선의 일파로 보아야 함. - 호한야선우의 入朝 이후 漢에게 약점을 잡히기 시작하여 한의 분열전략에 의해 흉노의 분열이 시작됩니다. - 서흉노 이후의 기록은 한나라의 기록에 없으나 독일학자에 의해 서흉노의 후신이 훈으로(유사발음과는 상관없음) 아틸라와 관계가 있음을 밝혀냄. 2009. 12. 21.
동옥저(東沃沮)의 위치는 고구려 서북쪽에 있다... 중국 역사책에는 그 후반부에 항상 동이전이 달려 있습니다.그리고 그곳에 조선, 옥저, 예맥, 마한 등의 위치가 대략적으로나마 실려있죠. 그러나 이상한 것은 하나 같이 그 위치에 대한 설명이 하나같이 똑같다는 것입니다. 각각의 책이 독립적인 연구나 기록을 바탕으로 하여 적었다면 토시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을리는 없을 것입니다. 대부분 기록하기를...* 마한은 낙랑 혹은 대방의 남쪽이다.* 예(濊)는 진한의 북쪽이다.* 동옥저는 고구려 개마대산의 동쪽이다. 이것을 읽고나면 마한은 한반도요, 예는 진한의 북쪽인 강원도 쯤이요, 동옥저는 개마고원 동쪽인 함경도쯤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사서를 유심히 살펴보면 그렇지가 않다는 의심이 들지만, 그렇지 않다고 명확하게 설명한 기록이 없기에 헷갈리기 그지 없습니다. 그러.. 2009. 12. 21.
신당서(新唐書) 흑수말갈(黑水靺鞨) 열전 번역문 #新唐書卷219-列傳第144-黑水靺鞨-06/01◉居地, 亦曰, 時曰. 直京師東北六千里, 東瀕海, 西屬, 南, 北. 離爲數十部, 酋各自治. 其著者曰部, 居最南, 抵, 亦曰, 與接, 依以居, 水源於山西, 北注; 稍東北曰部; 又次曰部; 益東曰部; 之西北曰部; 之東曰部. 部間遠者三四百里, 近二百里.흑수말갈은 숙신의 땅에 기거하며 읍루라고도 일컫는데 원위(元魏)때는 물길이라 일컬었다. 경사에서 곧장 동북쪽 6천리로서 동쪽은 바다에 연해있고 서쪽은 돌궐에 속하며, 남쪽은 고려이고 북쪽은 실위이다. 수십개의 부락으로 떨어져 있으며 추장들이 각기 스스로 통치한다.그들 가운데 알려진 것은 속말부라 하여 가장 남쪽에 거처하는데, 도태산(徒太山)이라고도 불리는 태백산(太白山)에 닿아 있고 고려와 접해있으며 속말.. 2009. 12. 21.
색두부(索頭部)는 정체는 무엇인가? 선비족 부서 중에 색두부(索頭部)라고 있습니다. 지나인들은 이를 두고 변발이라고 주장하지만 아무런 근거없는 설에 지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우선 규원사화의 기록을 봅시다. 於是, 相地於諸州, 乃建都于太白山西南牛首河之原, 曰壬儉城.그리하여 모든 고을의 지세를 살피고는 태백산 서남쪽 우수하(牛首河)의 벌판에 도읍을 세워 ‘님고마성(壬儉城)’이라 하니... 단군이 고조선을 처음 세웠던 곳을 기록한 것입니다.처 음 도읍한 임검성에 있던 강 이름은 우수하(牛首河)인데 풀어보면 "소머리강"입니다. 이 소머리강의 전음(轉音)으로 속말강(涑沫江)이라고 하죠. 왜 고조선시대에 소(牛)을 신성하게 여겼는지 알수는 없지만 제일 우두머리를 "소머리"라고 하기도 하고 "머리"를 더 줄여써서 "소말" 혹은 "속말"이라고 한 것 같.. 2009.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