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잡동사니/역사 논설428 장당경과 당장경의 어원 장당경은 당장경이라고도 한다. 마지막 고열가 단군옹검이 세력을 떨치던 發藍國(바람국)을 피하여 숨은 곳이다. 1) 장당경 한자로 藏堂京(장당경)이라고도 쓰고 藏唐京(장당경)라고도 쓴다. 여기서 첫 글자 藏는 훈독하여야 하고, 두번째 글자 堂 혹은 唐은 당연히 음독하여야 하며 세번째 글자 京은 훈독하여야 한다. 藏은 감추었다는 말이다. 즉, 發藍國(바람국)의 세력이 커지는 것이 두려워 숨겨진 곳으로 갔으니 藏으로 쓴 것이다. 대개 옛날에는 제왕들은 그들의 세력이 미약해질 것을 준비하여 자신들의 고유세력이 있는 곳을 두었으니 이런 곳이 장당경이다. 堂 혹은 唐은 "당"이나 이는 "땅"으로 읽어야 한다. 京은 말 그대로 "도읍"이라는 말이다. 즉, 장당경이란 "숨겨진 땅에 있는 도읍"이라는 말이 된다. 고구려.. 2010. 4. 19. 風神(풍신)의 순우리말은 箕子(기자)이고 "갓이"로 읽어야 한다 檀君(단군)은 天神(천신)을 일컫는데 "(당갈)"로 읽는다. 箕子(기자)는 風神(풍신)을 일컫는 것으로 보이는데 무엇이라 읽어야만 할까? 옛말 은 다 그 이름을 붙이는 이유가 있었는데, 天神(천신)을 "당갈"이라 하는 이유는 하늘이 동그랗기때문이었다.그렇다면 바람의 특징은 무엇일까? 바람은 구름을 불러오기도 하고 쫓아버리기도 한다.또한 흙먼지를 불어오기도 하지만 쫓아버리기도 한다.이렇듯 바람은 어떤 상태를 변하게 만드는 근본이다. 이로 인하여 風神(풍신)을 "갓이"라고 하였다. 우리말에 "변해 없어지거나 달라지다"는 뜻을 갖는 "가시다"라는 말이 있다. 중세국어에서는 "가다(가새다)"로 쓰였었다.이 말의 어간에 주격조사 "이"를 붙여 가시게 하는 주체로 명사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바로 "갓이"가 되며.. 2010. 4. 19. 것대와 거서간 청주시 산성동에는 것대산이 있는데 거질대산이라고 하기도 하고 상령산이라고 하기도 한다. 옛 문헌에 居次大山(거차대산) 또는 居叱大山(거질대산)이라고 썼으니 이는 모두 "것대산"이라고 읽어야 한다. 즉, 次와 叱은 사이시옷이다. 그런데 이 산을 上嶺山(상령산)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것대산"을 한자로 번역한 것이다. 즉, "것"은 우리말 고어로 上의 뜻이고 "대"는 곧 "달"이라고도 하는 우리말이니 嶺의 뜻이 된다. 그래서 "것대산"을 居次大山 또는 居叱大山로 음차표기하였지만 모두 "것대산"으로 읽는 것이요, 또한 각각의 글자를 한자로 번역하여 上嶺山라고 썼지만 뜻으로 읽으면 "것대산"이다. 이로부터 우리는 "것"이란 말이 옛날에 "上"의 뜻을 가졌다고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것"을 居次 또는 居叱로 음.. 2010. 4. 19. 북서(北書) 열전에서 보는 고(高)씨들 글쓴이 심제 선비족의 나라 北魏 열전에서 보는 수많은 高氏 ..고구려 고씨와 그 근본이 같음을 알수있으며 魏와 고구 려의 친연관계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선비족은 4~5세기간 북방민족의 전통을 버리고 중원문화를 지향하여 급속히 한족화됩니다. 南朝 晉의 영가(永嘉, 懷帝의 年號, 307~312)의 난때 北魏의 고관들이 적지않게 고구려로 피신한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위서에 표현된 발해라는 지명을 보니 하북천진 유역이 아닌 하간유역으로 비정됨을 추론할수 있습니다. 高湖,字大淵,勃海蓨人也。漢太傅裒之後. 고호,발해수인이다.한나라 태전부의 후예이다. 高允,字伯恭,勃海人也。祖泰,在叔父湖《傳》。 고윤, 발해인이다. 高閭,字閻士,漁陽雍奴人。五世祖原,晉安北軍司、上谷太守、關中侯,有碑在薊中. 고려, 어양옹노인이다.오세조.. 2010. 4. 11.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