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잡동사니/역사 논설428 잘못알고있던 발해(渤海)의 영토 발해, 즉 진단(震旦)의 강역은 완전히 잘못되었음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舊唐書卷一百九十九下 聖厯中自立為振國王…중략…睿宗先天二年遣郎將崔訢往冊拜祚榮為左驍衛貟外大將軍渤海郡王 성력 년간에 (대조영은) 자립하여 진국(振國)의 왕이 되었다. 예종 선천 2년에 낭장 최흔을 보내어 좌효위원외대장군 발해군왕(渤海郡王)으로 책봉하였다. 위 기록의 해석에 논란이 많지만 저는 이렇게 봅니다. 이것은 대조영이 나라를 세우고 그 나라 이름을 진단(震旦, 삼국유사의 기록에 따름)이라 하였는데, 이 것을 당국(唐國)에서 대조영의 진단(震旦)을 더 이상 공격할 힘이 없자 더 이상 전쟁을 하지 않겠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지나인의 특유의 병적심리인 자존감으로 인하여진단(震旦)을 자신들의 봉국(封國)인냥 기록한 것입니다. 그리.. 2010. 8. 19. 忽本(홀본)을 "골본"으로 읽는면 틀렸다 고구려 첫도읍은 忽本(홀본)이었다. 그리고 이는 卒本(졸본)으로도 적는다. 그런데 어떤이의 영향으로 忽本을 "골본"으로 읽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명백히 틀린 것이다. 이사람은 彌鄒忽(미추홀)이 곧 "미추골"이므로 忽本을 "골본"으로 읽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우리말을 잘 모르기때문이다. 그렇다면 忽의 정확한 발음은 어떻게 될까? 忽은 초성에 올때와 종성에 올때 발음이 달라진다...혹 고대에 발음이 같았을 수도 있지만 서로 같은 뜻은 아니다... 1) 忽이 종성에 올때삼국사기 잡지 지리편에 보면 지명 뒤에 忽을 붙인 경우가 많다. 忽이 지역이름 뒤에 붙으면 현대말로 "골" 또는 "고을"이라는 뜻이다.어떤 경우에는 骨(골)로도 적는데 이 역시 忽과 같은 뜻이다. 그렇다면, "고을"을 뜻하는 한자를 .. 2010. 7. 30. 水에 대한 흑룡강 유역 방언 漢語 達胡爾語 蒙古語水水深水淺水漲水落水渟沃索沃索滾沃索古完沃索必勒特北沃索胡瓦北沃索索森 沃索沃索滾鄂蘇滾鄂蘇▨布勒伯鄂蘇他特巴鄂蘇薩郭巴 옥저가 와지의 뜻이 아니라는 말이다.옥저를 海城으로 바꾼데는 다 이유가 있음이다. 2010. 6. 8. 고대국어에는 'ㅎ'이 없었고 'ㅋ'이나 'ㅅ'이 이를 대체했단다... 역시 사람은 배워야한다... 오늘 처음 안건데... 고대국어에는 'ㅎ'의 음가가 없었다는 주장을 하는 교수들이 많다. 역사를 처음 공부하면서 드는 의구심 가운데에 이런 주제에 해당되는 사항이 있었지만 그때에는 고대국어에 'ㅎ'가 없었다는 사실을 몰랐기에 의구심은 그저 의구심으로 끝나고 말았었다. 대개 지금 'ㅎ'으로 발음되는 음가가 고대에는 대개 'ㅋ'이었고 때때로 'ㅅ'이었단다. 완전하지는 않지만 머리에 생각나는데로 정리해보자.아사달을 九月山이라 했다면서 九와 "아사"가 그 음이 비슷하다고 하였다(어디서 읽었는지는 까먹었음). 이제보니 九의 고대음가는 '아홉'이 아니라 "아순"와 비슷한 음가였다. "졸본"이라 쓰여져있기도 한 고구려 첫 도읍이 "흘승골성"이라고 했으니 고대국어에는 'ㅎ'이 없었으므로 우.. 2010. 6. 7.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