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잡동사니
기자는 예맥족
부르칸
2013. 8. 27. 01:38
한서 주석에 이런게 있다.
應劭曰北貉國也...중략...師古曰貉吊北方三韓之屬皆貉類也
응소는 북맥이 나라라고 했다...중략... 사고는 맥이 동북쪽에 있고 대개 삼한에 속한 것들은 맥의 종류라고 했다.
자치통감 주석도 똑같이 베꼈지만 뒤에 몇구절이 더 있다.
應劭曰北貉國也...중략...師古曰貉吊北方三韓之屬皆貉類也葢貉人及燕皆來助
진한은 고조선 유민인데... 맥이라 할 수 있을까나? 그렇지 않다.. 신라인을 중국인들은 예맥이라고 부르지 않았다.
변한은 한반도 토착민인것 같으므로 맥은 아니라 믿는다...
남은건 마한인데...
삼국사기에 고구려가 마한과 예맥을 이끌고 현토를 공격했다는 기록을 본것 같다... 김부식은 이것을 잘 이해 못하여서 마한은 이미 망했는데 고구려랑 왜 현토를 포위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마한과 예맥은 동종이기에 삼국사기에도 이런 기록이 남아 있는 것이고, 사고도 저런 말을 한것이다...
즉, 마한을 건국한 기준이란 인물은 예맥족이거나 그 동류이다...
그렇다면 기자도 예맥족이란 말이다...